출처: https://m.pann.nate.com/talk/375140691
다이어트 자꾸 실패하던 차에
알고리즘이 다이어트모델 도전 광고 보여주길래
한 번 신청해봤더니 연락 와서
그 날 특별히 일정이 없는 날이라
바로 상담 받으러 갔거든
운동 아니고 쥬비스 비슷한 운동없이
체지방 빼주는 관리고,
목표 체중 달성까지 전액지원해주고
그 대신 빼준 체중을 매주 50프로는 유지해야하고
목표달성후 비포애프터사진을 홍보용으로 4년동안
쓰게 해준다는 조건이야
애프터는 얼굴공개까지 한다는 조건으로
헤어 메이크업 코디 지원해주고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한대
동기부여도 되고 좋겠다 싶어서 한다고 하고
보증금 결제하고 왔어(350만원)
중도에 계약해지하면 그 돈으로 일반회원 되는거임
근데 집에 와서 그 계약서류를 남편이 보더니
왜 자기한테 상의도 안 하고 이런 걸 계약하냐고
화난거야 자긴 허락해줄 수 없다고
평소에 남편이 내가 노출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프로필사진 때 노출 많은 옷 입어야하는 건 아닌지
확인 다 하고 계약했고
남편도 나한테 살빼야겠다고 자주 얘기했어서
(서로 뱃살 빼라고 맨날 얘기함)
오히려 좋아할 줄 알았는데 너무 싫어하고
자기가 왜 싫은지 이유를 설명해야 하냐고
나보고 철이 없다고 하는데
내가 결정하기 전에 얘기 안 해서 서운할 수는
있을 거 같다고 근데 허락을 구할 일은 아닌 거
같다고 얘기했는데
아니래 남편한테 허락을 구해야하는 일이래
어떻게 생각해??
지금 나랑 같이 있기 싫다고
내 행동이 너무 싫다고 밖에서 잔다고 나감;;
참고로
전에 영어공부한다고 주2회하는 영어스터디도
왜 자기한테 얘기도 안 하고 했냐고 했는데
원래 남편 아내 사이에 이런 거 얘기해야되나
현재 우리 결혼하기로 하고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혼인신고 후 이제 동거 시작했고
결혼식장 알아보는중임
남편은 가게 차려서 매일 오후12시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고
나는 월수금 직장일 하면서 부업해서 여유시간이
있는 편임
(추가글)
저 백수 아니고 본업(통역)과 부업(단기임대업)
같이 하고 있어요 제 몫을 충분히 벌고 있어요
저는 남편이 너무 나를 통제하려고 하는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댓글 다 읽어보니 제가 상의했어야 하는
게 맞는 거네요 반대 입장에서는 저는 괜찮아서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350 보증금은 전액지원 받아서 살빼놓고
갑자기 사진 제공 못해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받는 거라고,
월마다 결제일 전에 환불하고 다시 긁는 방식으로
해준다고 해서 한거였어요
환불하려면 처음 상담 갔을 때 받았던 관리비 정가랑
보증금 10% 위약금으로 내야한다고 했는데
그럼 최소 50이겠네요 ㅠ
저는 폭식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66정도로 찐건데
결혼식전에 예전몸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안되니까 ㅠ
다이어트 실패했던게 운동하다가 자꾸 다쳐서
그런 거라서 운동 없이 체지방 뺄 수 있으면
빼놓은 다음에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유지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거였어요
조언해주신대로 남편한테 사과하고 잘 얘기해보겠습니다 ㅠ
남들이 보기에 제 능지가 그런지 몰랐네요 ㅠㅠ
첫댓글 다른건 다 제껴놓고 저런거 사기아냐?
왜 결혼한겨
허락받고 하세요~
돈내게 하는 거 사기같은데 ㅜ
남편한테 상의는 할 수 있는데 허락...? 여기서 좀 짜친다
돈 350만원 내고 얼굴몸매사진까발려지기????
보증금 350?? 걍 회원가입 시킨거같은데....
지적할게 너무 많아서 걍 그러를그러세요 됨
나같으면 화 안내고 걍 조용히 헤어질듯 ㅠㅠ 하..
화내러 들어왔는데 내용이... 앞으로 돈나갈일은 꼬박꼬박 허락받으십쇼....
같이 사는 동거인인데 허락이 아니라 동의를 구하고 합의해야하는거지… 신뢰잃어서 어쩌냐…그리고 딱봐도 사기같은데 돈 350을 덜컥 내다니…
그냥 양쪽으로 짜증난다
저런...
방금 이거 사기인거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