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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시립대광장 원문보기 글쓴이: 후야후야
말많은 대사관녀-600회 특집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국군 포로 장무환씨가 전화를 걸어 "나 국군 포로인데 도와줄 수 있냐?" 는 질문에 "없어요" 라고 한마디하고 끊어버린 분입니다. 위의 동영상 참고하세요. 저 왠만해서 티비보고 "그런가 보다 하는편인데" 보니깐 화가 납디다. 목소리 자체가 정내미가 떨어지지만, 우리의 분노는 비단 이 대사관녀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재외 국민이던, 내국인이던 국민을 개똥으로 아는 관료집단에 대한 분노 입니다. 대사관과 외교부는 즉각 사과하세요!! |
첫댓글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운동하고 있네요
어제 눈물이 났습니다.
신문에도 나고 난리났던데..
어제 추적 60분에 나왓던 장미정씨도,대사관에서 일처리 조금만 제대로 하고 신경써주었으면,1년의 시간을 벌 수 있었죠..결과적으로 일이 잘 끝나긴 했지만..개인과 가족이 빼앗긴 2년의 시간을 어찌 보상할건지..어제 보니 추적 60분에서 안 다루어 주었으면,개인의 삶과 한 가정이 처참하게 망가질뻔도 했습니다..지난 4월,추적 60분의 1차 방영 때문에 시끄러워지니까 부랴부랴 일처리하고..확실히 대사관 영사들과 직원들의 마인드와 일처리에 큰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제가 다 죄송하더라구요. 비록 세월이 지난일이지만, 대사관이나 영사관 직원들 자국민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서 지 편할 생각만하는 몇몇 작태들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무환님처럼 정말정말 절실한 상황도 있는데,,, 또 그리고 외국나가면 서럽고 하소연할일도 많은데, 대사관에서 도움을 못줄망정 배신감을 느끼게하다니,, 아무리 소수의 경우라고 외교부에서 우겨도,, 그런 소수의경우도 외교부자체에서 책임지는 행동을 보였으면 합니다.
이런 미친...헌법 살짝만 들쳐봐도 아는 사실을 나이롱뽕으로 시험에 합격했나...열받네...
또라이네 이거.. 누군지 추적 못하나??
태국에서 살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감사원에 신고했더니 정확한 증거가 없으면 안된다고 합디다. 결국 총영사에 항의도 하고 여기저기 항의한 결과 대사 면담까지 했었더랬죠. 그러면서 느낀점 하나. 대한민국 공무원들한텐 돈없고 빽없으면 무시만 당한다였습니다. 젠장 요거 보면서 그때 생각에 진저리가....
원래 고위공무원놈년들이 다 그래요. 한국은 지네들 나라죠.
다그러지는 않죠..다그랬으면 이나라가 어찌 유지가 됐을지..물론 적지 않은 공무원들이 문제가 많지만 묵묵히 자기일 열심히 하시는 분드도 있어요..머 저보다 더 또라이같은 국회의원들도 많은데 ..문제는 그런사람들한테 표를 주는 사람들도..
이런 여자를 마녀사냥 해야 하지 않나요 ;;; ㅡ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소수라도 이런 사람이 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수치스럽고 진짜...
아마도 소수가 아닌 다수가 저런 공무원인듯합니다. 소수의 선량하고 성실한 공무원들이 다수의 공무원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대한민국 공무사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