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가을 어느날 친구들과 올라본 계곡
어재같은 가을도 휘리릭 가고 동장군 겨울도
서서히 깊어가고 있네요
어재는 오동통 매화 꽃망울을
하얀 눈은 말 그대로 설중매를 만들어 놓았네요
많은 시인들이 쓰는 낱말 중 설중매...그뜻을 알고 난후
더 관심을 갖게 되었던 향기 좋은 매화가
머지않아 필테고
매화길을 걸으면 그 향기에 취하고
발걸음이 더 가벼워 진다고..
입춘 이 지나면
봄은 연분홍 치맛 바람처럼
무디어진 맘들을 얼마나 설래이게 해줄까요
가을 바람이 친구을 그리워 한다면
봄바람은 사랑이 그리워 지지 않나요?
이쁜 사랑과 손잡고
한적한 시골 길 을 달려 보고싶지요
나에 사랑하는 애마랑
트롯트 를 좋하고
흐르는 노래 따라 흥얼거리며
한적한 그 산길을 달리고 싶지요
혼자가 아닌 둘이서라면
더 신나는 봄맞이가 될것 같은
혼자서 상상해보는
눈 오는 날 입니다
첫댓글 모래 2. 4 입春이랍니다. 이제 봄은 서서히 우리곁으로 닥아오고 았소이다.
입춘대길♡♡봄소식이 언능왔으믄 좋겠지요추워서 난방비가 장난아니에요따신 찜방이 그리워요ᆢ
모레가 입춘인가 봐요러브러브 님의 글을 읽으니먼 지난날의 여자분이 생각나네요매화를 엄청 좋아했거든요이제 입춘 지나 벚꽃 축제하고 여름 휴가 계획 잡고다시 가을 단풍 놀이 가자며 옷 챙길 때겨울은 가지마다 쌓이고다시 봄을 기다릴 때오호 통재라 할 일 없던 나는 나이만 한 살 더 먹고...고운 글과. 사진감사드립니다 러브러브님주말 행복 기쁨 두 배 되시길 바랍니다
먼 옛적 울집 할아버지 한문 서당 훈장님이셨는데 입춘되면 동네 집집에서는 우리집에 할아버지 글받으러 오지요 그리고 집집 대문에 붙혀 놓는 입춘대길~ 어린 시절엔 그한문 글씨가 붙으면 봄이라고 우린 그냥 추워도 봄이라고 했지요해안가 걷기운동코스에 매화나무 터널이 있지요 해질무렵 그향기에취하면 미소가 절로 나지요먼 지난날 그여인과 다시손잡고 추억에 길위에 서보세요 회향 할수있다면 회춘도 될수도ᆢᆢ주말 친구가게 알바가요오일장터 에ᆢ메뉴 잔치국수 ㆍ메밀 전 전병 메밀묵 ㆍ내나이 ㅠ그래도 그넘에 정이뭔지ᆢ설 대목장이라서 ᆢ암튼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첫댓글 모래 2. 4 입春이랍니다. 이제 봄은 서서히 우리곁으로 닥아오고 았소이다.
입춘대길♡♡봄소식이 언능왔으믄 좋겠지요
추워서 난방비가 장난아니에요
따신 찜방이 그리워요ᆢ
모레가 입춘인가 봐요
러브러브 님의 글을 읽으니
먼 지난날의 여자분이 생각나네요
매화를 엄청 좋아했거든요
이제 입춘 지나 벚꽃 축제하고
여름 휴가 계획 잡고
다시 가을 단풍 놀이 가자며 옷 챙길 때
겨울은 가지마다 쌓이고
다시 봄을 기다릴 때
오호 통재라 할 일 없던 나는 나이만 한 살 더 먹고...
고운 글과. 사진
감사드립니다 러브러브님
주말 행복 기쁨 두 배 되시길 바랍니다
먼 옛적 울집 할아버지 한문 서당 훈장님이셨는데 입춘되면 동네 집집에서는 우리집에 할아버지 글받으러 오지요 그리고 집집 대문에 붙혀 놓는 입춘대길~ 어린 시절엔 그한문 글씨가 붙으면 봄이라고 우린 그냥 추워도 봄이라고 했지요
해안가 걷기운동코스에 매화나무 터널이 있지요
해질무렵 그향기에취하면 미소가 절로 나지요
먼 지난날 그여인과 다시손잡고 추억에 길위에 서보세요 회향 할수있다면 회춘도 될수도ᆢᆢ
주말 친구가게 알바가요
오일장터 에ᆢ
메뉴 잔치국수 ㆍ메밀 전 전병 메밀묵 ㆍ내나이 ㅠ
그래도 그넘에 정이뭔지ᆢ
설 대목장이라서 ᆢ
암튼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