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연재소설<br>#삼국지 ㅡ 224<br><br><br><b><span data-ke-size="size26">🎈관우의 첫 패전🎈</span></b><br><br><br>“서황...내 청룡언월도를 받아라.<br>야합.“<br><br>“관우....내 도끼 맛을 보여주마<br>여헙...“<br><br>“도끼가 많이 녹슬었구나.....서황....<br>그걸로 장작이나 팰 일이지 전쟁터엔 왜 나왔느냐?“<br><br>두 장수가 어울려 싸우기 시작하자 병사들도 일제히 전투를 시작합니다.<br>"침략자 관우의 졸개들을 모두 쳐부셔라....<br>돌격....와~아~"<br><br>"서황이 이끄는 약졸들이다.<br>모두 죽여라.<br>와....아...."<br><br><br>두 편의 군졸들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데....<br>관평이 급하게 뛰어옵니다.<br><br>"아버님......크....큰일났습니다.<br>번성 안에서 농성 중이던 조인이.... <br>군사들을 몰고 나와 우리 후미를 공격 중입니다.<br>우린 앞 뒤로 포위 됐습니다.“<br><br><br>"조인이 성문을 열고 나와 우리 후미를 공격한다고?<br>당황하지 마라...."<br><br>"오늘은 이만 후퇴한다.<br>모두 퇴각해라."<br><br>관우가 양양과 번성을 공격한 이래 처음 겪는 패배입니다.<br>"후퇴....후퇴....당황하지 마라....<br>전원 퇴각한다."<br><br>관우의 대군이 서황이 이끄는 지원병과...<br>번성의 수비병들에게 패하여 퇴각하던 그 시각....<br><br>한편....오나라에선<br>대도독 여몽이 오나라 특공대장을 불러 은밀한 작전지시를 하고 있습니다.<br><br><br>"특공대장은 잘 들어라...<br>지금부터 정예특공요원 50명을 선발해라."<br><br>선발된 특공요원은 일반 장사치로 변장하여 형주에 비밀리에 숨어들어야 한다.<br><br>형주에 도착하면 관우가 설치해둔 봉화대에 접근하라.<br>봉화대는 형주에서 가장 가까운 곳 한군데이다.<br><br>절대 의심받지 않게 상륙하여 경비병들에게 패물을 잔뜩 주거라.<br>그럼 그들이 우리 배를 정박하도록 허락할 것이다.<br>배를 정박시킨 후 봉화대를 번개처럼 기습한다."<br><br>"대도독....<br>관우는 무려 27개소에 봉화대를 설치하였는데...<br>한군데만 점령해도 됩니까?<br>27개소 전체를 기습해야 되지 않을까요?"<br><br>"그럴 필요 없다.<br>이어받기 봉화대의 단점은....<br>한군데에서만 봉화불이 피어 오르지 않아도....<br>나머지 26개소의 봉화대에서는 봉화불을 피우지 못한다."<br><br>"마치 릴레이 육상경기에서....<br>경기 중 한 선수가 넘어지면 다음 선수가 바톤을 이어받지 못하는 이치와 같다.<br>최고 정예요원들을 가려뽑아 봉화대를 기습해라."<br><br>"봉화대 수비 상황은 어떻습니까?"<br><br><br>"봉화대 수비 책임은 반준이 담당하고 있다.<br>그들은 그리 유능한 자들이 아니다.<br>경비 책임자들이 나태하니....<br>그 경비병들 역시 나태하다."<br><br>너희가 봉화대를 기습하는 시간에 맞추어<br>우리 주력 부대는....<br>동시에 형주를 칠것이다.<br><br>너희 특공대가 기습에 실패하면 봉화불이 타오를 것이고...<br>봉화불이 오르면 관우가 즉시 군사를 돌려 형주로 회군할 것이다.<br>그렇게 되면 형주 탈환은 실패로 돌아간다.<br><br>그래서 이번 형주 탈환작전의 성패는 너희 특공대 50명의 어깨에 달려있다.<br>알겠느냐?"<br><br>"예...여몽 대도독...명심하겠습니다."<br><br>그런데 여기에서 여몽 대도독?<br><br>여몽은 병이 들어 은퇴했다고 하던데....<br>그러나 여몽은 아프기는 커녕...<br>건강이 철철 넘쳐흐르군요.<br>모두 관우를 속이기 위한 계책이었습니다.<br><br>며칠 후 배 한척이 강변에 닿더니 흰 옷 입은 장사치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br><br><br>그러자 봉화대를 지키던 수비대들이 검문을 시작합니다.<br><br>“누구냐? 거기 서라.<br>너흰 어디에서 온 무엇하는 사람들이냐?“<br><br>“예 나으리 저희는 떠돌이 장사치들인데 <br>갑자기 험한 바람을 만나 잠시 파도를 피하려고 이곳에 상륙하였습니다,“<br><br>“소지품을 모두 풀어보아라.”<br><br>“예.....나으리 여기 짐을 모두 풀었으니 살펴보시지요.<br>그리고...고생들 하시는데 여기 패물이 조금 있습니다.<br>이걸 드릴테니 술값이나 하시지요.“<br><br>“수...술 값은 무슨....술값...<br>그런데 무슨 패물을 이렇게 많이 주는거냐?“<br><br>“저희가 요즘 장사가 아주 잘돼 이익을 많이 남겼습니다,<br>걱정 말고 받아 두시지요.“<br><br>“그...글쎄...관두지 마시지....뭘...이런걸....<br>아무튼 감사히 받겠소.<br>그리고 의심할만한 물건은 없으니 배를 정박시켜도 좋소.“<br><br>“예...나으리 감사합니다.”<br><br>배를 대고 한식경 정도 지났는데 배에서 갑자기 군사들이 튀어나옵니다.<br>“와...아....저 경비병들을 모두 죽여라.”<br><br>이들 장사치들이 알고 보니 여몽이 보낸 특공대들이군요.<br><br><br>이야기는 내일 계속됩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f55380c9c3a6067a3a5591c0af7be10943e7398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f55380c9c3a6067a3a5591c0af7be10943e7398b"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4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958f5fff6a827c0bc626470833a84fa9cfd9b57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958f5fff6a827c0bc626470833a84fa9cfd9b570" data-origin-width="958" data-origin-height="719"></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dc3034634a530c085c1d8d26d8bfaa23e4ebd5d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dc3034634a530c085c1d8d26d8bfaa23e4ebd5da" data-origin-width="490" data-origin-height="329"></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683d5dcad6be8f6b1b46cd8a86bb35ab83c1edd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683d5dcad6be8f6b1b46cd8a86bb35ab83c1edd2" data-origin-width="905" data-origin-height="128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885762f0473017c3f2c2cc3f2d99eb03568f31e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885762f0473017c3f2c2cc3f2d99eb03568f31ed" data-origin-width="503" data-origin-height="25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8a8ad4112dfe6ea69a52b6b69bf41cdbfc84442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8a8ad4112dfe6ea69a52b6b69bf41cdbfc84442a"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48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863b3adf83cff9c63c58a574eb42393a18cc16f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Mpm/863b3adf83cff9c63c58a574eb42393a18cc16f7" data-origin-width="535" data-origin-height="450"></div><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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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예나 지금이나 뇌 물은 위험합니다
오늘도 여기까지 줄독 하였습니다
베베김미애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되세요 ~~~
그렇죠
뇌물이라뇨. 그죠!
즐독하셨다니 감사가 넘칩니다
오늘까지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
누워 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음 편 올라갑니다
즐독하였습니다
안가을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읽으셨는지요?
함께 해 주시어
늘 감사입니다
즐~~~감!
무혈님
저도 감~ 사 입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셨다니
저도 행복해집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연재물
잘 보았습니다.
수고에 감사 드리면서 ...
행복한 오후 되시길
기원합니다 ~ ^^
행복한 오후!
그랬으면요
몸 컨디션이 별로입니다 ㅎ
많이 쉬면 괜찮을 거야 하면서
푹 쉬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심학산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