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4대강으로 인한 꾸구리 문제가 심각하다고 압니다.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기사는 우연히 발견된 꾸구리하나만 가지고 쓰인것이고 실제로는 돌상어도 큰 피해를보고 보호종뿐아니라 다른종, 특히 누치가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바에는 보호종이고뭐고 정부가 지정해 놓고 다죽이는 판에 우리 회원분들이 어항에다 보호시켜놓는게 더 낮지않을까요?
중장비가 오가는 저 공사판에 있는 물고기들보다 우리 회원분들의 어항속에있는 물고기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할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산란철인데 알과 모어가 떼죽음 당하면 개체수는 엄청나게 급감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자연에서 잘살고있는 보호종을 데리고 어항에 넣어놓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 저 공사판에서 꾸구리를 건져온다면 그것은 불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건 사실 꾸구리들에게 구원에 가깝지않을까요?
물론 다른의견이 나올수있겠지만 많은 회원분들이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전 가장먼저 저 공사판에가서..(시험끝나고) 꾸구리 돌상어들을 건져올 생각입니다. 또한 포란하고있는 꾸구리를 경험 많으신 분들이 인공 번식시켜서 사태가 좀 안정된후에 방사하여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가정의 어항에 가져오는 것보다는.. 꾸구리가 서식하는 다른 남한강 지류 하천으로 이식하여 주는 것이 더 현명한 동호회원의 자세 일듯합니다.
아...오히려 그게 더좋겠군요... 그생각을 못했네요^^좋은의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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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성님;;;제가 또 잠수타서 채팅거신것을 못봤네요;; 죄송합니다;;;
가정에 가져온다 해도 얼마나 꾸구리에게 전에 살던 환경과 적합한지가 문제겠지요. 저도 KOSPI님 처럼 지류 하천으로 이식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