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여류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뉴스가 2024. 10. 10.부터 줄곳 보도된다.
1895년 알프레드 노벨이 유언을 통해 문학 분야에서 가장 이상적인 경향을 가진 주목할만한 작품의 저자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할 것을 명시하면서 1901년 첫 노벨상 시상식이 시작됐다.
첫 수상자는 프랑스의 시인이었던 쉴리 프뤼돔이었는데, 당시 세계의 여론은 러시아의 문호였던 톨스토이를 제치고 쉴리 프뤼돔이 상을 수여한 데 대해 큰 반감을 내비쳤다. 이는 노벨상을 주관하는 국가인 스웨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상은 철회되지 않았고, 이후에도 노벨 문학상은 당대에 큰 영향을 미친 주요 작가들은 수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노벨상의 6개 분야 중 하나이며, 이상주의적 경향을 가진 가장 주목할 만한 문학 작품의 저자에게 수여되는 상.
1901년 첫 수상자는 프랑스의 시인 쉴리 프뤼돔이었다.
작가가 작품을 집필한 뒤 그 작품이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가치를 인정받은 후에 상을 수여하기 때문에 작품 집필 시기와 상을 수여하는 시기 간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
각국의 수상자 수
2024년 기준 총 116회의 시상식 동안 프랑스가 15명으로 가장 많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은 2024년 소설가 한강이 수상하여 첫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국가수상자 수
프랑스 | 15 |
미국 | 12 |
영국 | 11 |
독일 | 9 |
이탈리아, 스웨덴, 폴란드 | 6 |
스페인 | 5 |
노르웨이 | 4 |
덴마크, 아일랜드, 러시아(소련 포함), 일본 | 3 |
스위스, 칠레, 그리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오스트리아 | 2 |
벨기에, 인도, 러시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유고슬라비아, 이스라엘, 과테말라, 오스트레일리아, 콜롬비아, 체코슬로바키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멕시코, 세인트루시아, 포르투갈, 헝가리, 터키, 페루, 캐나다, 우크라이나, 탄자니아, 대한민국 | 1 |
각국의 수상자 수(2024년 기준)
위 국가별 수상자 수를 분석한다.
대부분 유럽 국가이다.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폴랜드, 스페인, 노르웨이, 덴마크, 아일랜드, 러시아, 스위스 등이다. 북미에서는 미국이다.
이처럼 특정지역에 치우쳤다.
대한민국은 세계 국가 면적 순위 109번째, 인구 순위 29번째로 국토 크기와 인구 순위로 보면 아주 작은 나라.
대한민국도 2024년 10월에서야 드디어 노벨문학상을 '한강'소설가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국가의 큰 경사이다.
* 한강(1970년생, 전남 광주 출신). 소설가 한승원(전남 장흥군 츨신. 1939년생)의 딸
한강 소설가는 한글로 글 쓰고, 이를 한국인과 외국인 번역가가 영어 프랑스어 등으로 번역했다.
스웨덴 한림원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했을까?
한강의 어떤 소설을 기준했을까?
한강의 문학 작품명 : '여수의 사랑, 채식주의자, 희랍어 사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이다.
스웨덴 한림원의 평가 :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국가위상과 한국문학이 크게 빛을 발휘했다.
국민 모두가 환영해야 할 경사이다.
2.
아쉽게도 김규나 소설가(여류작가, 1968년생)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서 비판했다는 뉴스가 계속 뜬다
.
김규나는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에 대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있으며 군이 광주시민을 학살한 사건을 잘못 그렸다"고 말했다.
또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해서도 "제주 4·3사건을 다루면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경찰이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김규나는 또 "만약 동양권 작가에게 노벨문학상을 줘야 했다면 중국 작가인 옌 렝커가 수상하는 것이 더 타당했다"고 주장하며 한강의 작품과 옌 렝커의 문학적 깊이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스웨덴 한림원의 선택이 정치적이거나 성별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김규나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의미, 노벨 가치의 추락, 문학 위선의 증명, 그리고 역사 왜곡의 정당화"라고 운을 뗐다.
* 위 글에서 '오쉿팔이 꽃같은 중학생 소년과 광주시민을'이란 문구가 나온다.
'오쉿팔'로 '5·18'을 표현했다.
1980년 5월 18일에 터진 광주사태를 괴상하게 표현했다?
어디 김규나 소설가뿐이랴?
최순실(개명 최서원)의 딸 정유라도 한강 노벨문학수상 소식을 비판했다고 뉴스에 떴다.
' ..... 정유라 씨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관련해 “역사 왜곡으로 쓴 소설로 받은 상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언급하며 “4·3 사건, 5·18 민주화운동 옹호 소설이라는 이유, 노벨상이 없으니 ‘그저 감사하자’ 이런 마음으로 우파도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아 찝찝하다”고 적었다.
이어 “원래 좌파는 감성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하다. 그 부분이 우파와 좌파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하는데 무슨 상을 받건 왜곡은 왜곡”이라며 “여전히 명단조차 밝히지 못하는 유공자. 유공자 명단 밝히라고 하면 죽일XX되는 나라가 정상 맞냐”고 덧붙였다.'
정애라의 어머니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측극이었다가 지난 2016년 11월 구속, 2020년 6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8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63억원 등의 형이 확정돼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오는 2037년 10월 만기된다.
3.
김규나 소설가는 누구일까?
..............
뉴스에서 김규남 작가의 프로필이다.
출생일 : 1968년
김규나 작가의 고향 : 대한민국
* 고향이 '대한민국'이라고?!
이게 고향이냐?
도대체 어느 지역의 출신인가?
뉴스에서 검색한다.
김규나는 이전에도 보수적 입장을 강하게 드러낸 바 있다.
김규나는 이승만, 박정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친독재 성향을 노골적으로 표출해왔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문학 작품과 SNS 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뉴스에 오른 내용이다.
김규나는 1968년생으로, 경기도에서 태어나 수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에세이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후, 200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서 『내 남자의 꿈』으로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칼』로 수상하며 문단에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김규나는 에세이와 소설 외에도 그림책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문학적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문예진흥기금을 수혜받아 작가로서의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단편소설집 『칼』, 장편소설 『트러스트미』, 산문집 『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체리레몬칵테일』이라는 장편소설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강을 비판했던 김규나의 프로필에는 김규나의 출생지는 '대한민국'으로 숱하게 보도되었다.
그런데 위 뉴스에서는 출생지가 '경기도'이다.
이 기사를 믿어야 할까?
김규나가 경기도 수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자라고 해서 김규나의 고향도 '경기도'일까?
왜 뉴스에서는 김규나의 출생지를 애써 감춰야 하는지를 의문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도대체 어느 지역의 출신인가?
'대한민국'은 '국적(國 )'이지 '출생지(出生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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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규나 작가'의 위 비판을 보면서,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의 작품 성향을 미루어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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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한다.
나중에.
자다가 일어났다.
등허리뼈도 아프고....
위 글 조금 보완한다.
2024. 10. 13. 일요일.
01 : 10. 다시 자자.
02 : 10. 일어나서 글 다듬는다.
04 : 45..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