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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역사토론방(출처있는글) 한자 발원지인 중국의 문맹률은 왜그리 높을까?
이호근 추천 0 조회 2,080 10.09.17 16:1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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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7 18:19

    첫댓글 자긍심에 감동 ......

  • 10.09.17 20:19

    와! 좋은 글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근데, 그 한자의 본디 사용 터전이 어디였을까요? 지금의 천산 동쪽 중국요? 만약 그렇다면 문맹률 80%(1950년 기준)라는 말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네요. 반만년 이상을 한자/한문을 써온 그들이 말이요. 아마도 전혀 다른 곳에서 사용하던 것을 지금 그들에게 주입시킨 것은 아닐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9.30 03:09

    정진황님은 제가 한자를 뜻으로 읽어야 된다고 주장하는지, 그리고 한글을 점차적으로 써야된다고 주장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네요..이 글 말고 한자를 비판한 제 글을 읽어보시기 충고드립니다

  • 10.09.18 14:30

    한글의 우수성을 말하는 일부학자들은 한글전용을 주장하는데, 한글만으로 온전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주요어휘의 대부분이 한자에 기반하는데 한글만으로 책한권 제대로 펴내고 읽을수 있을런지요.
    그리고 문맹률을 이야기 하자면 50-60년대는 한반도도 문맹률이 높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대식 학교교육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느냐에 따라 문맹률도 많은 차이를 보이겠지요.
    한자만을 기준으로 문맹률을 재자면 지금의 한반도 또한 문맹률이 꽤나 높게 나오지 않을까요?

  • 작성자 10.09.22 20:23

    제 예전 글을 찾아보세요 고전 연구를 위해 한자를 알아야한다면 한자를 뜻으로 읽어야합니다. 그리고 한글은 소리 글자일 뿐 아니라 뜻 글자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순우리말이 아주 많았습니다 일제에 의해 지금처럼 한자에 인공음을 달아 단어가 바뀌과정에 언어의 소통이 힘들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납겁니다. 순우리말로도 충분히 단어들을 만들어낼수도 있는데 그런 노력도 없이 일제가 주입한 한자단어로 언어를 어렵게 만든거죠.

  • 10.09.23 11:35

    소리나는 대로 적는 것이 소리글자이죠, 의미가 함축되어있는 문자를 적어놓고 그대로 발음되지 않는것이 뜻 글자로 알고 있습니다. 한자를 한글로 바꾸어 놓았다고 하여 우리말이 뜻글자가 되지는 않는 것 같애요... 한자의 한글화겠죠...

  • 10.09.19 02:35

    한자는 뜻 글자이므로, 한자를 외워야 하죠... 그런데, 그 수가 너무 많으니, 왠만해서는 외우기 힘들죠... 소리글자는 발음하는대로 그대로 적으면 되지만... 문맹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간자가 발전을 하게 되구요...한자를 사용해서 글을 쓰고, 시를 쓸 정도면, 엄청난 수학을 요구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자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몇글자 정도의 조합으로 상당히 여러가지 깊을 뜻을 간결히 표현할 수 있으므로, 그것이 더 효율적이다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보편성으로 접근하면 한자는 그렇게 대중화되기는 힘든 면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 10.09.19 02:36

    즉, 공부를 어느정도 꽤 높게 한 사람들의 전유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과거에 그랬듯이... 단순한 의사소통용은 아니라 사료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의사소통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이 꽤 많다고 보여집니다.

  • 10.09.24 19:02

    사실, 한자(漢字)보다는 "한글"이 손으로 쓰기에 더 편리합니다.

  • 10.09.25 21:26

    그렇지요... 한자는 기본적으로 획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간자가 생겨난 것 같은데... 어려운 글자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 10.09.24 19:10

    박용숙 씨의 책 <샤먼 제국>(p.354)에 따르면, 공자(孔子)는 그의 책들을 페르시아 문자(文字) 곧 올챙이 문자(文字), 쐐기 문자(文字), 과두(蝌蚪) 문자(文字)로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페르시아 제국(帝國)은 공용(公用) 문자(文字)로 쐐기 문자(cuneiform), 설형(楔形) 문자(文字)를 사용하였으며, 공자(孔子) 역시 이 문자(文字)로 책을 썼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中國)의 가장 오래된 문헌(文獻)인 <이아(爾雅)>에 따르면, <춘추(春秋)>, <논어(論語)>, <효경(孝經)>이라는 책(冊)들은 모두 과두(蝌蚪) 문자(文字)로 쓰였다고 합니다.

  • 10.09.24 19:12

    박용숙 씨의 주장을 전제(前提)로 한다면, 공자(孔子)의 책들이 이른바 한자(漢字)로 기록된 "최초의 시기"는 언제일까요??
    한자(漢字)의 발상지(發祥地)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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