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라이딩 코스로 애용되는 홍천에 살면서 봄이되면 오토바이로 팀을 이루어 질주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순식간에 지나가는것이 속도가 말그대로 장난이 아니더군요
오토바이로 질주하며 쌓였던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것도 좋지만 저러다 넘어지거나 전신주 가로등 같은 시설물과 충격되는 사고가 난다면 어떻게 될지 아찔한 생각이 드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지난주 일요일 오후 홍천 구성포에서 춘천 넘어가는 국도에서 오토바이 라이딩 하던 일행 5대중 1대가 커브길에서 넘어져 안타깝게도 다시는 라이딩도, 사랑하는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도, 직장생활도 이세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라이딩 즐기는 분들은 라이딩하는 오토바이는 일반 오토바이와 다르게 안정감이 있어서 안전하다고 합니다만 아무리 안정감이 있어도 자동차보다 못합니다. 자동차도 사고나면 그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이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아무리 좋아도 사고 났을때는 거인 야구선수가 사람을 들어 150-170키로 속도로 바위에 내던지는 격이 됩니다.
사람이 살겠습니까?
즐거운 라이딩 하면서 속도 줄이고 앞지르기 하지말고 헬멧 쓰시고 안전운전하여 소중한 자신의 생명 지키길 바랍니다
첫댓글 명심하겠습니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네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안전하게 80키로~100키로 이상은 죽어요 라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