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점점 늦어지는 아침과 빨라지는 어둠으로 다가옵니다.
자리에서 보면 창너머로 동녁이 밝아오는데 늦장을 부리다 6시 반이 되어야 아랫층으로 내려옵니다.
그때부터 포트에 커피물을 올리고 원두를 40g을 계량해서 600cc를 내립니다.
둘이 먹기는 좀 많은 양이지만 텀블러에 담아 아침에 필요량을 먹고 나머지는 마시고 싶을 때 마십니다.
그렇게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노을은 출근을 하였고 저는 동물들을 보살핍니다.
요즘 암탉과 함께하는 장닭 3마리 중 한마리가 좀 이상합니다.
일어나질 못하고 날개짓으로 움직입니다.
다른 이상은 없는 것같은데 .......
며칠 지켜볼 요량입니다.
11시부터 장흥신문 사장의 아들 피로연이지만 축의금만 보내고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정이 많아 너무 피곤할 것같아섭니다.
3시에 교육정책토크쇼 TF팀 회의가 있어 2시 반에 나갔다가 4시 40분경에 회의를 마치고 바로 광주로 향ㄴ했습니다.
6시 반부터 제5차 가톨릭공동선연대 비젼워크숍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퇴근 시간이라 생각하지않았는데 많이 막혔습니다.
제2순환도로 진입로를 지나 서있는데 택시 기사가 차가 펑크났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오른 쪽으로 약간 쏠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차는 막히는데 시간은 다가오고 수리는 해야겠고...........
천변에 카센타가 생각나 그곳으로 가 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금남지하상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현장인 전일빌딩 4층에 도착하니 15분 전이었습니다.
여전히 형두네 부부와 정진이가 와있고 진영이가 와 있었습니다.
좀 늦게 오는 사람들이 있어 6시 40분 넘어 시작하였습니다.
김항섭 선배의 발제와 이어진 토론으로 8시 40분까지 마치고 치맥으로 뒷풀이를 하고 10시경에 출발해 집1으로 왔습니다.
노을과 한참을 이야기 하다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