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인천지법 판사가 정들었던 법원을 떠나 인천에서 변호사로서 새인생을 시작했다. 김 판사는 경북대사범대학부속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뒤 지난 95년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 서울서부지법에서 처음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김 판사는 서울지법 민사합의부, 형사합의부에서 근무한 다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부 배석판사를 거쳐 울산지법에서 고액전담(항소심이 고등법원인 1심사건) 재판장, 형사단독판사로 근무한 뒤 2005년 2월 인천지법으로 발령받아 지금까지 근무해왔다.
학구파로 알려진 김 판사는 현재 대학원에서 상사법을 전공, 기업관련 법리를 연구중이며 한국증권법학회, 한국상사판례연구회, 기업법연구커뮤니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판사는 원만한 대인관계로 선후배 법관들과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고 업무처리에 있어서도 빈틈이 없다.
김 판사는 “현직에서 쌓은 법률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시민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기업들을 위한 법률서비스 인프라구축에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남구 학익동 명인빌딩(검찰청정문 건너편) 301호에 사무실을 꾸렸다. 문의:(032)864-9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