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30분에 고속터미널에 있는 산들해에서 시집 가족들이 모인다고 해서
아침 11시에 집에서 나가서 버스타고 왕십리에서 고속터미널 지하철에서 내리니 11시 40분 쯤 되다
12시 30분에 만나기로 해서 너무 일찍 왔다고 남편이 국민은행에 볼일이 있다고 찾아서 한참 걸어가서
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취소하고 그냥 "산들해"를 찾아가다.
둘째 형님이 계셔서 들어가서 앉았는데 약속시간이 지나도 두 시누이들이 안 온다.
첫째 시누이가 와서 6사람 밥상을 그냥 시키다. 3사람씩 시켜달라고 하니 그렇게는 안된다고 한다.
23,000원이라고 하는데 한정식 음식이 골고루 나오고 참 좋다.
오늘은 둘째 형님이 돈을 낸다고 해서 내가 터치패이로 하자고 5만원을 드렸는데 객지에서 돈을
많이 쓴다고 안받으신다. 10월 27일, 칼로스 세미나에 모두 오신다고 해서 그때 대접하겠다고 ...
오늘 생일잔치를 ... 모두 봉투들을 드린다. 우리는 3시 30분 병원 약속을 해서 그냥 오고
다른 분들은 케잌과 커피를 나누고 이야기들을 하고 헤어지려고 ... ...
옛날에 남편이 무릎이 아파서 가서 주사를 맞았던 힘찬병원 정형외과에 가서 이 박사님을 만났다.
만나기전에 엑스레이를 찍고 곧바로 엑스레이를 보고 진단을 하신다. 참 빠르다.
미국은 한참 걸려야 ... 의사가 쉽게 말해주어서 ... 무릎에 주사를 한대 맞고 약을 주시고
다음에 다시 약속을 하고 오다. 수술하라고 안하시고 ... 우리가 미국에 산다고 하니 ...
젊은 의사가 너무 멋지다. 우리 사위도 며느리도 저렇게 멋지겠지... 환자는 의사 앞에 가면 ...
남편이 높은 층계를 다 올라가고 아프지도 않고 .... 괜찮을 것 같다.
약방에 가서 약도 사고 ... 보험이 되어 모두 싸다. 감사하다.
고속터미널에 가다가 옷들 가게가 많아서 남편 파자마를 하나 사는데 남편이 안 산다고 화를 내고 ...
서둘러서 만원을 주고 하나 사다. 수영복바지만 가지고 와서 잠옷으로 입으면서 기침을 ..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입으니 너무 예쁘고 꼭 맞고 좋다.
왜 그렇게 화를 냈느냐고 바보같은 짓을 하느냐고 ...
남편이 빵 가게에서 빵을 많이 사다. 오늘 산들해에서 반찬과 생선을 가지고 오고 형님이 떡도 해 오셔서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이 많은데 또 빵을 잔뜩 ... 나는 미워서 무거운 가방을 다 들고 오라고 그냥 나오다.
집에 와서 떡과 가지고 온 반찬과 밥도 다 먹고 또 빵도 먹다. 내가 먹자고 ...
빵을 샀다고 화를 내고 내가 또 먹자고 ..
우리는 빵, 과자, 떡, 흰쌀밥 등 먹으면 안된다.
남편은 그런 것들을 고쳐야 하는데 ... 못고치고 나도 ...
남편 발톱에 약을 발러주면서 "주여 고쳐주소서" 간절히 기도한다.
노년에 모세와 같이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하지 않고 100세까지 꿀 송이 같은 멀씀을 전하시기를 ...
우리 부부를 통해 주님 영광만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