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전화로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개어 다시 잠들었는데 6시 반이 되었습니다.
조용해서 제가 일어나지않은 것을 알고 노을이 연락한 것입니다.
둘이서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일상의 아침을 지냈습니다.
노을이 몇가지 일을 한다고 도움을 청해서 같이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찰밥을 하는 것입니다.
저온창고에서 찹쌀을 가져오는 것과 그동안 별도로 있던 잡곡을 쌀통에 넣어 섞는 일이었습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로 임시공휴일입니다.
12시부터 강진에서 회의라 11시 20분에 출발하려 했습니다.
노을은 좀 더 일찍 나가며 제게 밥이 끝나면 압력솥 뚜껑을 열어 참기름을 두르고저어주라했습니다.
그러나 밥은 다 되었으나 아직 압력솥 덮게를 열수 없어 그대로 놓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강진읍이 멀지않았습니다.
30분도 다 걸리지않았습니다.
12시부터 간단히 인사나누고 식사를 했습니다.
한정식집이었는데 처음 가본 집이었습니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회의를 하고
2시에 강진농업기술센타 2층에 마련된 강당에서 더민주혁신회의 강위원대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자리에는 강진의 회원들과 문금주 의원의 부인이자 고등학교 때 역사선생님의 딸도 참석했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장흥으로 넘어오다가 시간이 좀 남아 재국이 공방을 방문해서 놀다가
6시 반에 있는 민주당 전 각읍면협의회장들 친목모임ㅇ늘 하고 집으로 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