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한국팀의 허접한 준비 상황을 보면,
나이지리아를 쉽게 이긴다고 가정하고 있는
농구 협회 관계자들의 반응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c조에서 나이지리아 2위,
한국 3위라는 프랑스 현지 반응이 상당히 어이가 없네요.
솔직히 아프리카 팀들이
역대 올림픽이나 세선에서
보여준 순위를 보면,
여태까지 죄다 꼴찌 아니면, 꼴찌 바로 윗팀 아니었나요?
아프리카에서 올림픽에 진출한 세네갈을 비롯해서
나이지리아, 카메룬이 솔직히
대만보다도 윗전력이 아닌 것 같은데요.
아시아 여자농구를 얼마나 무시하길래,
저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들을 하는지.....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아프리카 대륙에서 여자농구가 거둔 승리는
나이지리아의 1승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 그게 2004년 올림픽 한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게.... 함정...)
첫댓글 근데 우리가 무슨 허접한 준비상황을 했나요?
2012년 프레때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아닌거같은데요?
남고생들이랑 경기하는게 뭐가 그렇게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그냥 돈 쓰기 싫은 듯....
프레올림픽 나가는 나라들은 왠만하면 다 친선경기를 하고 있는 상태구요. 올림픽 확정지은, 일본, 캐나다 같은 나라들도 국가간 친선 경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의 데이터가 너무 없는데다가 원래 주전들이 은퇴로 다 빠졌다.. 이렇게 소개를 한다면
그냥 누구라도 한국의 전력이 별로일 것이다고 예상할 수 밖에 없는듯 해요..
뭐,, 친선경기라도 많이 해서 전력이 가늠이라도 되면 우리도 반박을 할라면 할테지만
그런 우리조차도 이렇게 뭉쳐있는 팀이 어떤 모습을 할진 모르니까요
한국팬들이 한국팀의 전력을 깜깜이라고, 첫날 경기 하는걸 지켜봐야 안다고 할 정도니..
에효.... 예상은 뒤집으라고 있는거니까요.. 한번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