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등산가기로 했었다
허나 어제 새벽까지 본 축구가 발목을 잡았다
백수 백조의 시계는 빠르게 돈다
대충 씻고 나가니 비가 안 오는듯 온다
거제도 학동에서 먹어본 배말칼국수와 톳김밥이
우리 동네 바닷가에서도 판다는 소릴들었다
삼포라는 동네는 작은어촌
대형 건물 두개를 짓는다고 난장판인데
그집은 역시나 별리모델링 없는
단지 깨끗한 집이고 종업원들도 친절하다
드러우면 나오려 했거등
김밥 하나 더 추가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바닷가를 6천보만 살짝 비맞으면서 걷고 들어왔다
비내리는 삼포항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이다
내가 알기론 여기가 노래속 삼포가 아닌데
이름이 같다고 도용한거 같다
아무도 안오는데 돈들여서 뭔 뻘짓?
텐트까지 쳐놓고 난리다
거가대교도 저렇게 줄로 잡아댕겼다
지나가는 소형어선이나 낚시배는 언제봐도
나는 정답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삼포로 가는 길
몸부림
추천 0
조회 195
24.02.03 16:41
댓글 8
다음검색
첫댓글 배말칼국수나 톳김밥도 먹어보고 싶고,
비 내리는 삼포항도 넘 멋있습니다~ㅎㅎ
그냥 소소한 시골 포구입니다
낚시배사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살아요
오늘은 미세한 비가 오니 쓸쓸해서 좋았어요^^
거가대교
줄로 잡아 댕긴게 아니고요.
그런 다리를
아치형이라고 하거든요. ^^
그래요? 그방면에 너무나 무식합니다
마창대교도 줄을 당겨요
찾아보니 사장교 라고 하네요
장력을 경사지게 당기는 다리가 아닐까 합니다
아님말고^^
@몸부림
ㅎㅎ
김아짐 무식이 용감
했습니다. ㅋ
영화 ㅡ 삼포 가는 길
https://youtu.be/Drz_bK4GkTE?si=3MuAeHVYvG1wUjgj
PLAY
와우~~ 정말 영화 한편을 선물로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삼포항 ~~~
아름답네요
몸부림님 사진찍은 장소 찾아가 나도 찍어 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