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2024 KBF 당구 디비전 리그'가 지난 4월 27일 전국에서 개막했다. 서울시는 이번 디비전 리그에 36개 리그를 진행, 총 1,111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서울시당구연맹은 5월 1일 캐롬 비기너리그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올해 리그에 998명이 디비전 리그에 참가하며 디렉터와 심판, 안전요원 등 113명을 포함해 총 1,111명이 디비전 리그에 참여한다.
이에 박선영 서울시도관리자는 자신의 SNS에 이번 디비전 리그 시작과 함께 지난 5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19년 디비전 한 팀이라도 등록시키려고 나름 서울 디비전 TF를 구성해서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한 달간의 노력으로 우리는 그때도 나름 많은 디비전 리그를 구성할 수 있었다"며, "5년째인 지금, 우리는 36개 리그를 달성했고, 또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2024년 서울시 디비전 리그 즐겁고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해보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시는 올해 포켓 종목에 2개의 D3리그와 4개의 D4리그, 1개의 애니콜(초보자)리그를 운영하며, 캐롬 종목에서는 2개의 D3리그와 3개의 D4리그, 12개의 D5리그와 비기너리그(D6)를 운영한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2024 KBF 디비전 리그'에 전국 17기 시도에서 220개 리그가 진행되며 8천여 명의 전문선수와 생활체육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시범 운영된 포켓 D3리그가 정식 리그로 도입되며, 캐롬 D2리그가 시범 리그로 운영된다.
(사진=서울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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