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로 오청식 선생님이 번역한 연해자평에서는 <자요사격>을 내격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왜 내격으로 분류했는지 생각해보고자 아래 글을 다시 보기로 올립니다.
[학술정보] Q 자요사격<출처-연해자평> | 명리마당
정무문 | 2000.12.31. 00:26 | http://cafe.daum.net/2040/MsI/298
<자요사격> 甲子日이 甲子時를 만나면 자요사격이 성립된다. 이는 外格<외격>중의 하나이다 여러 벗님들이 배우시는 대부분은 內格<내격>입니다 內格<내격>은 月支<월지>에서 투간이 되는 것으로 格<격>을 삼읍니다. 子午卯酉가 月支가 되면 투간이 되지 않아도 成格<격이 된다>고 교과서에는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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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연해자평 外格論<외격론>은 미천한 제가 알기로는 당송 팔대신선 중의 한 분이 만드신 理論<이론>입니다 장도릉,, 여동빈...여하간 8분이 당송시대에 修道<수도>하여 得道<득도>했다고 합니다. 그 분들 중의 한 분이 得道<득도>하신 후에 四柱中 外格<외격>이 있음을 보시고 여러 理論<이론>을 아주 정밀하고 세밀하게 論<논>하신 후에 연해자평에 묻어두셨읍니다.
그 방식을 접근하신 易友人분들이 전혀 없으셨읍니다. 그 이유는 五行<오행>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 奇異<기이>한 부분이 있었으므로 그러신 것 같읍니다. 자세히 거듭 거듭 읽어 보시면 그 윤곽이 드러나리라 봅니다. 자요사격은 그 정의는 甲子日이 再見 甲子에 成立<성립> 된다고 했읍니다. 쉽게 풀어보면 甲子日이 다시 甲子時에 出生하면 格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 벗님들이 아시기에는 반드시 月支<월지>에서 투간되어야 格이 成立<성립>된다고 배우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外格<외격>은 奇異<기이>한 면이 많읍니다. 그래서 단군 <대황조>께서 甲子年 丙子月 甲子日에 甲子時에 처음 나라를 여셨읍니다. 그래서 甲子日이 再見<재견--다시보면>甲子에 해당됩니다.
<연해자평>에 기록된 이론은 甲子日이 再見 甲子時에 子가 멀리 가서<멀 요에 합할 합> 요합하여 巳를 때려잡아 끌고 와서 巳中 庚金을 官星<관성>으로 하고 巳中 戊土로서 財星을 삼는다고 했읍니다. 제가 수 천 번을 읽어서 알아낸 바로는 이렇게 나와요. 그런데 본래의 뜻은 이렇읍니다.
甲子란 60甲子의 첫 번째입니다. 60甲子<60개의 갑자>의 원조 할배격입니다. 왜 동네 어르신 중에 연장자에 덕이 높으신 분들은 전쟁이나 유사시에 그 분이 지휘를 하고 통솔을 하시면 쭉 그 분의 명령을 듣쟎아요. 그러한 것을 보이지 않는 官星<관성>이라 합니다. 우리 학우님들은 日干<일간>을 克<극>하는 오행을 官星<관성>이라 배웠읍니다. 그런데
官星<관성>은 나를 지배하는 기운이면서 권력에 해당합니다. 직업 명예 권력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官星<관성>은 보이지 않는 官星<관성>입니다. 甲子日이 再見子에 不見 官星 분명하다. 이해될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또 해석을 해본다면, 甲은 亥中의 甲입니다. 亥란 궁궐입니다. 궁궐 속의 甲은 亥水가 生 甲木하니 亥水가 어머니입니다. 甲木은 아들입니다.<食傷이 되지요. 亥水가 甲을 낳았으므로> 그래서 합하면 궁궐 亥+ 어머니 亥하면 궁궐 속에서 어머니는 왕비입니다. 오행의 이론하고 좀 다르지요. 그래서 앞에서는 奇異<기이>한 이론이라 했읍니다. 차츰 차츰 이해하실 날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왕비가 낳은 甲은 王子<왕자>입니다. 그래서 甲은 王子입니다. 그런데 甲子하면 甲은 王子요. 子는 12地支<지지>의 첫 번째이므로 첫 번째 왕자입니다. 그래서 세자가 됩니다. 따라서 甲子에 甲子時는 세자이므로 분명히 보이지 않는 不見 官星<관성>이 있읍니다. 그래서 甲子 再見 甲子에 貴格<귀격>이 성립됩니다.
그런데 다시 大運<대운>이나 年運<년운>에 官星<관성>에 해당하는 庚 辛 등이 오면 이미 官星<관성>이 있었는데 再見 官星<관성>하니 官星의 官星<관성>은 傷官입니다. 즉 세자가 이미 官星이 있었는데 다시 官星이 등장하니 세자를 이용해서 정권 찬탈하려는 나쁜 무리의 신하일 것입니다. 간단히 수양대군과 한명회의 무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연해자평 자요사 詩訣에 甲子日에 태어난 사람이 再見 甲子하면 庚辛이 오는 해에는 고통을 당한다. 일반인들은 소송에 휘말리거나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지거나 혹은 정치인들은 하극상의 정쟁에 빠지거나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요사격은 四柱<사주>에 無官星이어야 합니다. 官星이 있으면 아주 불리해집니다. 그리고 자요사격은 子가 用神입니다. 신왕 신약 불구하고 外格<외격>은 用神<용신>이 정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민국의 사주는 따로 있다고 역술인 분들이 주장을 하십니다. 그리고 대황조<단군>이 세우신 이 날의 사주는 아직까지 막대한 영향을 이 나라에 주고 있읍니다. 특히 庚辛의 天干이 떠오르거나 하는 年이나 月이나 日 등의 날에는 피를 보는 살상건이 생깁니다. 역사를 쭉 훑어보시면 대부분 庚辛의 해에 큰 일들이 벌어졌읍니다.
정무문---- <<고유 이론 인용불가>>
첫댓글 고유 이론에 대해서는 <출처를 밝히고 인용하세요.>라고 해야 하는데, 학문을 전파하지 말라고 하네요.
자요사격은 삼명통회 일시단 갑자일 갑자시에 잘 나와있습니다.
不見 官星은 '보이지않는 관성'이 아니라 관성을 보지말아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갑자일 갑자시에 관살이 있으면 자요사격은 성립하지 않지만, 다른 격국은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
자요사격의 용신은 재성 또는 인성입니다.
재성이 많으면 인성이 용신이고, 인성이 많으면 재성이 용신입니다.
"자요사격은 子가 用神" 이라는 표현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맞지않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자요사격의 용신이 화라고 봅니다.
@松栢 조흔 오화는 자수와 충하므로 쓸수없고
사화가 있으면 전실에 해당되어 사화도 쓸수없습니다.
두가지 조건은 자요사격의 성립요건입니다.
천간에 재성이 있다면 화를 쓸수는 있으나 아주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又新 연해자평 예문에 보니, 전승상은 기사년주이고, 조지부는 병인년생이고, 평상인은 丙火와 巳火를 비롯한 아무 火도 없네요.
@松栢 조흔 전승상 조지부의 사주는 연해자평에서 자요사격으로 거론하고 있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자요사격이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경우 제한적 자요사격으로 판단할수는 있지만
비록 벼슬을 한다해도 흉한 일로 끝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又新 저는 난대묘선이란 책이 없는데, 아마도 난대묘선에 자요사격이 나온다면 거기에 나오는 예문에 화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자요사격은 병화가 용신인 사주가 자수가 있으면 길상인데 쌍자수가 있으면 더 좋은 것으로 봅니다. 관살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중 경금이 허자로 필요한 것이니 괸살이 전실되는 것은 훙하나, 괸살이 아닌 식상은 원국에 있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松栢 조흔 자요사격은 쉽게 말해서 가상관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드러난 관살은 식상견관으로 나쁘고 그때는 가상괸격이 아닌 일반격이 되는 겁니다. 곧 식상제살격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