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396396763
12살에 미국으로 이민 가서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종종 구타 당함.
차 한대와 잔고 0원으로 시작한 부모님의 이민 생활.
13살 때 부터 양말, 티셔츠 파는 일이나 중식당 일을 도움.
한인들끼리의 총기 싸움으로 목숨을 잃기도 하는 미국에서 혼란스러운 청소년기를 보냄
성인이 되고
군대에 가면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을거 같은 마음에 군인이 됨. 군인으로 미국 동부, 유럽, 한국 등을 다녔다고 함.
이라크 파병도 자원해서 전쟁 중인 바그다드에서 1년 넘게 보냄
군인으로 일하며 번 돈으로
진짜 하고 싶은 일인 포르쉐 정비공이 되기로 하고 학교에 입학하고 기숙사 룸메이트 까지 정해지고 다음 주에 등교 예정인 상황에서,
우연히 거리를 지나가다가 요리 학교 학생들이 셰프복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홀린듯이 들어가 이게 뭐냐고 물어봄.
그 길로 정비 학교 등록금을 환불 받고 요리 학교에 들어감. 생활비를 벌어야 해서 요리 학교 들어간 첫 날 부터 보조 일을 시작
그후 고급 일식당에 들어가게 된 일화
여기서 2년쯤 지나서는 우라사와 셰프가 출근하지 않아도 이 식당의 모든 일을 혼자 할 수 있었다고 함.
처음엔 무급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함
정체성의 고민을 느낄 때 쯤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 의 한 셰프가 우라사와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오픈 주방인 일식당에서 안성재가 일하는 것을 보고 여기서 뭐하는 거냐, 얼마나 일했냐 이런걸 물어봤다고 함. 그 계기로 스카웃 되어 미슐랭 3스타 프렌치 런드리로 들어가서 경력을 쌓음.
프렌치 런드리는 그 명성으로 하루에도 이력서를 1000통씩 받던 곳.
프렌치 런드리에서 일할때는 나파밸리의 와인밭 한가운데에 있는 오두막에서 삼.
오두막 문을 열면 동물들이 지나 다녔다고 함
프렌치 런드리에서 미국 내에서 미슐랭 별을 가장 많이 받은, 미국 최고의 셰프로 평가받는 토마스 켈러 셰프에게 일을 배움.
24세에 주방 보조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30세에 총괄 셰프가 되고
33세에 당시 가장 핫햇던 샌프란시스코에 자신의 레스토랑 ‘모수’ 를 오픈.
오픈한지 8개월 만에 미슐랭 1스타를 받음.
미슐랭 평가가 특히 중요한 미국에서 1스타를 받은 이후로는 레스토랑을 한국으로 옮기기 전까지 줄곧 만석을 유지함
미슐랭 별을 처음 받고 부모님께 전화 드렸을 때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너의 아메리칸 드림은 이뤄진거니?”
부모님은 당신들의 아메리칸 드림은 실패라고 생각하셨다고 함.
전화로 흘러오는 어머니의 잠깐의 침묵에서 자식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모든 고생이 다 느껴졌다고.
2017년에 한국으로 모수를 옮기고
2018년에 미슐랭 1스타
2019년에 미슐랭 2스타 (3년 연속)
2022년에 미슐랭 3스타를 받음 (2년 연속)
변화가 크지 않은 미슐랭 에서 이렇게 단기간에 3스타 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고.
참고로 모수의 레스토랑 이름은
이민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집 근처 코스모스 밭에서의 시간이 영감이 되어 지은 것.
ㅊㅊ ㄷㅇㅋㅍ
첫댓글 진짜 대단한사람이었네
이름이 낭만있네
영화네 멋지다
ㅈㄴ 무덤덤하고 맷집 셀 것 같은데 혀와 코는 개까다로운게 신기해
와… 걍 금수저인생인줄 아랐어
너무 대단하다
모수 그냥 그랬는데 이유 알고보니까 낭만쩐다
와 너무 멋지고 대단하다
진짜 영화같은 인생이네
대단한 사람이구먼......
와 멋있다..
한 사람으로서 진짜 멋지고 대단한 사람인데....집에서 요리 하나도안해줘서 딸이 처음먹은 아빠음식이 모수요리라는게 ....잊히지가 않음
대단하네
독기 레전드..
와 대단한 사람이네......모수가 코스모스에서 따왔다니 이름 다시보여ㅠㅠ
멋있다.. 존경하게 되네
철사장같은 날들을 기꺼이 묵묵히 수련해온거같아서 지독하면서도 진짜 대단하다 어려서 이민갔는데도 한국말도 잘하고 한국의 정서가 많이 희석되지않은편인거같아서 흥미로움
고생 많이했네 대단합니다 모수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모델은 안돼요
ㅁㅊ.... 너의 아메리칸드림은 이루어진거니 .....
넘 멋잇어
환경을 이겨냈구나 대박
와 독기 대박이다....
대단해
영화다 진짜 모수 이름 유래도 감성 미첫네..
영화로만들어도되겟슨
단단해보이더니 그런 분위기가 괜히 생긴게 아니네..엄청 고생했네
국힙을 성재가 했어야
한국인들은 국내 선수든, 해외로 갔든 참 서사가 깊다 ㅠ 대단하네
부모님이 아메리칸 드림 이뤄졌냐 물어보신 거 울컥한다 ㅠㅠ
뭘해도 될사람이었네
코수모수..
금수저인줄.. 인간으로서 멋있다
드라마 하나 뚝딱이다… 언더독이라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거같아
와...
멋지다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은 확실히 뭔가 달라
진짜 멋있는 인생이다...
와 WHY? 책 인물편 나올듯
와 모수 쓰리스타였구나
대단하신분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