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 계획은요.....
그동안 아파서 운동 가지못한거 올 부터 가야지하고
점심때는 감자 부침개해서 어른들 드리고....
고기 재고 밑반찬해서 낼 병원에 있는 큰오빠한데
갈 준비하고요....
또 병원가서 지 검사 결과 보고 와서는 저녁 준비하면
딱 되겠하고 게획을 세웠는데요....
애들 학교 보내놓고는 운동가기는 좀 이른시간이것 같아서리..
커피한잔 김 좀 빠지면 먹어야지 하고 잠깐 누워 있는다는것이....
깜빡 잠이 들었나봐요....
꿈속에서 울 시어머니가 감자부침개 해 먹자하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깨어 보니 시계바늘이 12시30분을 지나고 잇네요...
부랴 부랴 감자 껍질을 벗기고 잇는데
딩~~동~~ 택배 왔습다 하네요...
밀양에 사는 들째언냐가
길다랗게 쑥떡을 해서는 한박스를 보냈네요...ㅎㅎㅎㅎ
어릴때 쑥 뜯어서 해먹는 그맛을ㅡ잊지 못한다고 했더니
해마다 큰언니네랑 울집에 이렇게 맛난것을 해서
보내네요.....
지금 울 시어머니는 그 떡 가지고 시누네 갔어요...
애들 큰고모부가 떡귀신이라서
그떡 갖다드리라고 했네요....
쑥떡 잡수고 싶은분~~~
울집으로 오세여~~~ 맛 보여 드릴께여~~~
ㅇ요기가 어디내고요???
설시~~~ 마포구~~ 망원동~~~임당^^**
첫댓글 잘됏넹....이따가 그쪽으로 지나가는데,,,들려야쥐.. 망원동사무소에서 우포늪 찾으면 알려주겠져~??ㅎㅎ
벌써 지나 가셨나요~~ 어찌 부르는 소리가 안 들린다요??ㅎㅎㅎㅎㅎ
잘먹은걸로 해야것네요 너무멀어서리. 쑥떡 나도 무지좋아하거든요
그지요~~ 쑥인절미이지요~~~~ 넘 맛나다고 하염없이 먹었더니 저녁생각이 하나도 없네요 식구들 다~~~
성산대교 건너가기전 좌측에 있는 동네요 좀있다가 그쪽으로 가야겠다...
어릉 오세염~~~ 굳기전에요 지금 말랑 말랑한것이 얼매나 맛나는지...ㅎㅎㅎㅎㅎ
쑥떡쑥떡 쑥떡거리는소리가 여기까장 들리네요.지도 조만간 얼려놓은쑥 가지고 방앗간에가서 쏙딱거리는거 해묵어야겠어요 .아~우 맛나것다~잉 지는 떡순이라예..ㅋㅋ
지는 떡순이가 아니라 빵순이네요 ㅎㅎㅎㅎ 얼매니 빵을 좋아하는지... 자다가도 빵 그러면 이러 난다니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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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고 냉동고에 꽝 꽝 얼리고 있으니께 걱정 하지말고 오이소마~~~
얌냠 쩝쩝 ~ 언니집거 지가 다 묵었시요 ~ 암두 오지마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언냐가 손이 커서 얼매나 많이 보냈는지... 택배아저씨가 받을려고 하니께 무거우니께 거실에 내려 놓고 갈께요 이러더라구여...ㅎㅎㅎ 낼 큰올케 병원갈때도 좀 가지고 가야지......
그떡 먹고파서 집나와서 우포늪 찾느라 헤매다가 못찾고 그냥왔어요 다음엔 연락하고 갈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에는 꼭 연락하고 오세염~~~ 우푸늪은 지 고행이라요~~~~지는 지금은 설 살아요~~ㅎㅎㅎㅎ
흐미~~떡귀신은 메뚜기예여~~묵고싶다 쑥떡이...메뚜기 진주에서 설까정 갈려면 1박2일은 걸릴건디 남은거 있기나 할련지 모르 겠네여~~
진주???? 흐미~~~~ 진주라카면 또 우포늪은은 추억이 많은 고장이지라~~~ 지초등학교가 악대부가 진짜 유명 했거든요... 그때 울 군대표로 연속 3년을 나가서 우승하고 그랫는데... 혹여 아세요 산토끼 잣사 작곡을 한 이방초등학교~~~ 지금도 가면 그때 사진들이 잇다고 하던데....
쑥과 찹쌀 (현미 찹쌀은 좀 거침)을 빻아 한번 먹을 만큼 비닐에 담아 달라 해서 따끈할 때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고플 때 한 개씩 내서 비닐째 조금씩 잘라 비닐 벗기고 가루 뭍혀 먹으니 맛 있더군요....온갖 견과류를 갈아서 묻혀 먹으면 짱이죠....참고로 견과류 아무데나 갈다가는 기름때문에 골치 아플걸요....가는 기계가 제과제빵 쪽에나 있을거예요.. 아는 척 좀 했나요???/ㅎㅎㅎ
지도 어제 오자마자 먹을것만 냄겨 놓고 다 냉동실로 직행을 시켜냇요...ㅎㅎㅎ 먹을때만 하나씩 꺼내 먹을수 있도록요... 어른들이 계셔셔 간식거리는 항상 있어야 되겠기에......
울 집사람도 잘만들어 먹는 쑥떡이지요. 보다 더 높게 쳐 주는것이 취떡이라죠? 그래서 올해엔 양구 사명산에서 수리취좀 채취해봤네요. 귀해선지 반말 분량만... 만들어 먹어보고 알려드릴게요.ㅋ
갑자기 입덧을 하는지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자랑만 하지 마시고 우리 삶방 식구들 번개를 쳐 보세요. 아~아 우리 엄니가 해 줬던 쑥떡이 생각이 간절하다~~~~
늪~~님 저랑 가가운데 계시네여,, 저 지금 모래내서 출발핳낍니다>>>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