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두 번째 충남도지사배 동호인 당구대회가 오는 6월 열린다.
지난 2023년 10월 '제1회 충남도지사배 3쿠션 토너먼트 전국대회'가 열린 지 8개월여 만에 '제2회 충남도지사배 3쿠션 토너먼트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6월 1일(토)과 2일(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회 1일차인 1일에 448명이 출전해 14명을 선발, 대회 2일차에는 576명이 승부를 겨뤄 18명을 선발해 최종 32강을 결정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열리는 각각의 예선에 중복 출전할 수 있다.
핸디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체육회에서 후원하며, (주)한밭, 대명, KNB 등의 협찬으로 진행되어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500만원과 530만원 상당의 한밭 마에스트로 큐 등 총 1,03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50만원과 250만원 상당의 한밭 레인보우 큐가 주어지며, 공동33위까지 상금과 상품이 차등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천안시와 아산시 등 충남 지역 9개 당구클럽에서 분산 개최되며, 본선 대결은 천안의 프롬CL당구클럽에서 진행된다.
충남당구연맹은 오는 15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7일 대진 추첨 후 대진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에 열린 제1회 충남도지사배 대회에서는 안경환 동호인이 1,000여 명의 아마추어 동호인 참가자들 모두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충남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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