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AGSVpjqIdA?si=L73SV9i6XPNohi92
드보르자크가 미국에 머물때 쓴 사랑스러운 소나티네로서 제2악장은 '인디안 라멘토'의 이름으로 옛부터 알려져 있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Op.100 '이 작품은 멜로디 자체가 참 아름답다. classic을 많이 듣지 않은 사람도 쉽게 빨려들어갈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이다.
Dvorak은 아는 바와같이 체코의 가장 유명한 작곡가로 Brahms에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훨씬 밝고 건강한 음악을 추구하였다. 체코 특유의 리듬감과 멜로디를 중시한 그의 곡들은 처음 들을 때부터 쉽게 들리고 특히나 우리나라와 정서가 일맥상통하는 면이 많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쉽게 들리기도 한다.
[소나티네]
작은 소나타’의 뜻이며 소나타와 마찬가지로 2∼4악장으로 이루어진 기악곡이다. 소나타형식이 사용되나 소나타에 비해 각 악장의 규모가 작고 연주도 용이하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에게도 소나타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소나티나로 불러야 할 피아노곡이 있으며, 클레멘티, 디아벨리, 클라우 등은 초보자용으로 많은 피아노용 소나티나를 썼다.
바이올린곡으로는 슈베르트, 드보르자크, 시벨리우스 등의 작품이 있다. 현대의 바르토크나 프로코피에프 등의 피아노 소나티나는 초보자의 연습용이라기 보다는 규모는 작으나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다.
강동석( Dong-Suk Kang, 1954. 4. 24~ )
탁월한 예술성과 투철한 음악가 정신, 그리고 대가적 기교로 온갖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동석은 전 세계에 걸쳐 열렬한 환호 속에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8세에 첫 연주회를 가져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며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던 그는 12살 때 동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고, 1967년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거쳐 커티스 음악원에서 이반 갈라미언을 사사했다. 1971년 17세의 나이로 미국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 콩쿠르와 워싱턴의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으며, 케네기 센터에서의 데뷔 연주회와 세이지 오자와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연주자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져나갔다. 이후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인 몬트리올 콩쿠르, 런던 칼 플레쉬 콩쿠르,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며 그의 명성을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였다. 미국의 필라델피아,클리브랜드, 로스앤젤레스,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와 유럽의 로얄 필하모닉, 런던필하모닉, BBC 오케스트라, 할레, 버밍햄,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게반트 하우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고텐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라디오, 폴란드 국립 오케스트라와 로테르담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비롯해 뒤트와, 오자와, 마주르, 제르비, 메누힌, 잘로넨, 슬라트킨, 정명훈, 바르샤이, 잰슨스, 포스터, 노링턴, 스베틀라노프, 베르그룬트, 라자레프와 헤르비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하며 섬세하고 이지적인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1981년에는 롱 티보 국제 콩쿠르의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위촉 받은 바 있으며, 영국과 벨기에 왕실 초청 연주를 비롯해 백악관에서 레이건 부처가 마련하는 음악회에 초청되어 백악관 연주를 갖기도 하였다.
영국의 ‘세계 음악 인명사전’, 프랑스의 ‘연주가사전’에 그의 이름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떨친 강동석은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하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빈틈없는 기교, 완벽한 활놀림으로 청중의 영혼을 정화시킨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이미 비르투오조의 반열에 우뚝 서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년부터 세계적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후원, 한국 간의학회로부터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되어 전국 투어 콘서트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프랑스 꾸쉐빌에서 열리는 뮤직알프 여름음악캠프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파스칼 드봐이용 (Pascal Devoyon, 1953~)
비오티, 부조니, 리즈 콩쿠르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 우승자인 파스칼 드봐이용의 명성은 1978년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프랑스 피아니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은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게 된다.
파스칼 드봐이용은 비쉬코프, 뒤트와, 크리빈과 같은 지휘자와 함께 런던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헬싱키 필하모닉, 몬트리올 필하모닉, 도쿄 NHK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다.
현재 프랑스 꾸쉐벨에서 열리는 뮤직 알프 페스티발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1991년 파리 콘서바토리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6년부터는 독일 베를린 음대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글출처: 하늘바람꽃
https://youtu.be/0uRQBMHkSQc?si=GCKFjZ1StyTa2301
Dong-Suk Kang & Pascal Devoyon – French Violin Sonatas (Debussy, Saint-Saens, Ravel, Poule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