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넘 좋아 부산에서 광역전철로 딱 37분 걸리는 일광으로 향한다..^^
물론 혼자 떠난다.. ..혼자만의 시간도 늘 필요하므로...&&

부전역으로 가기 위해 부전시장을 거쳐 간다..^^

간식으로 한봉지 구입하고..ㅎㅎ

엉킴속엔 보이지 않는 약속은 있다..

부산 부전역에서 기장 일광역까지 왕복하는 광역전철..&& 파란 굼벵이 닮은..ㅎㅎ

일광 해수욕장에서 바라 보이는 예쁜 어촌 마을인 학리방면..^^

해수욕장을 산책하다 뜻하지 않게 발견된 쏙..ㅎㅎ
몇일 전 바람이 세차서 바다가 한번 뒤집어 진듯 하다..&&

해수욕장 중간에 있는 바닥 분수..^^

마치 배처럼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다..&&

아직 파도가 죽지 않았다..^^

요즘은 봄도다리 낚시가 한창이다..ㅎㅎ
해수욕장에서 원투로 던지면 5~10마리 정돈 잡힌다..^^

여기서 문제.... 살아있는 조개(1마리) 를 찾아보시오..ㅎㅎ

정답은 여기..ㅎㅎ

여기도 빨간 손모양으로 세마리 줍고..ㅎㅎ
조개는 캐는게 아니라 바다가 뒤집어 졌을때 줍는것이다..^^

조개를 주우면서(?) 해수욕장을 왕복으로 산책한다..ㅎㅎ

학리등대쪽으로 갈려다가 일광에 놀러 왔다는 아는 동생의 전화를 받고
되돌아 간다..ㅎㅎ

원투대 두대 거치하면...ㅎㅎ

강도다리다...^^

돌도다리.... 강도다리 보다 이넘이 더 맛있다..ㅎㅎ
산란을 한지 얼마 안되서 살이 무른듯 하다..^^ 도다리는 4월부터 제맛이지..

아이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에 반응하는 갈매구들..ㅎㅎ


외발 권법으로 파도를 타면서 새우깡을 향한다..ㅎㅎ

파도가 엄청 높았나 보다.. 엄청 큰 돌굴이 떠밀려 온걸 보니..ㅎㅎ

놀러 온 동생만나 같이 간단히 점심하러 들린..^^

널리 알려진 장어구이..ㅎㅎ 밥은 패쓰 !!

그리고 따스한 차 한잔까지..^^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데 벌써 많이 알려져 있다..&&

오픈 시간을 가르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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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도착... 바로 앞 부전 시장으로 들어서서..
새우와 두릅 조금 구입하고..

잡아온 조개는 해감 후 삶고..

시장에서 추가로 사 온 바지락(5천) &새우2종(9천)&두릅(3천) 투자해서 준비하고
냉이는 저번에 캐둔걸로..^^

새우와 두릅과 냉이는 다듬어서 초벌로 튀겨 놓고
바지락은 전으로 구워 놓는다..&&

식구들이 다 들어 오면 센 온도로 한번 더 튀겨 낸다..&&

난 왕새우 하나만 먹고 빠지고...
나머진 식구들이 맛나게 다 먹고 또 하루를 마무리 한다..&&
첫댓글 기가맥히네요~~~^^
햐~
그냥 부산으로 달려가고싶어집니다.^^
ㅎㅎㅎ 끄덕 끄덕^^ 심하게 공감합니다^^ 아흥~~!
와~! 대단하심 셰프시네요~^^
이런 여행도 좋으네요..
가깝고..맛난 먹거리도 준비해보고..ㅎㅎ..
도움받아갑니다..굿~~
와`~~~ 그냥떠나자님 ^^ 참으로 대단하십니다^^엄지 척척^^
튀김^^ 하앍 하앍^^ 군침 지대루 돕니다^^ 어쩜 요렇게 맛깔지게 요리를 하시는지 부럽습니다^^
음식에 열정과 정성^^이 깊어보이시고 감이 좋아보이십니다^^
(조개는 캐는게 아니라 바다가 뒤집어 졌을때 줍는것이다)`~`~오`~이 방법은 생각못했는데`~한수 배웠습니다
그리고 우둔살말이`~다음에 할때는 작은 쪽파로 꼬옥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감동을 먹고 갑니다^^ 그냥떠나자님 홧팅~~입니다^^ 우와`~!
추억 만들어 가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십니다..
그냥 떠나자님 글은 언제 읽어도 정감이 갑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펜입니다
오랜만에 여행기를 잘 읽고 갑니다......
늘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