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옷을 곱게 차려입은 덕유산의 티없는
설경처럼 중년의 순수한 멋을 품어야지
다짐하며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날씨는 흐려서 파란 하늘을 볼수없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덕유산을 한가득
가슴에 품고 돌아 왔습니다.
돌아올 즈음에는 제법 산객들이 많이
있었어요~
새하얗게 나뭇가지를 위로 내린 눈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저렇게 새하얗게 빛났으면 2024년의 묵은 찌꺼기들은
내어 버리고 2025년은 하얀 눈처럼
기쁘고 밝은 일들만 가득하였으면 . . .
독보 ~
첫댓글 3일전에 8각정이 불탓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