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우리네 락음악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혹은 비공식적으로 가까이 다가 온
핀란드 출신의 밴드들이 적잖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TRATOVARIUS, NIGHT-
WISH, CHILDREN OF BODOM, AMORPHIS, CRYHAVOC, SENTENCED, ETERNAL TEARS OF SO-
RROW 등이 있다.
이 해설지를 통해 소개할 SONATA ARCTICA는 STRATOVARIUS 와 NIGHTWISH 의 팬임을
자처하는 멤버들이 결성한 핀란드 락씬의 차세대 기대주들이다. 최근들어 메틀음
악계는 좀 더 복잡해지고 상호간의 콤비네이션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인해서 크
로스오버화된 메틀음악이 속출하여 서브-장르간의 경계나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SONATA ARCTICA의 음악을 말이나 글로만 표현하자 들라면 STRATOVARIUS+MAJESTIC+
LABYRINTH+EDGUY+NIGHTWISH+SKAYLARK+ROYAL HUNT+... 멜로딕 메틀 계 밴드들의 장
점 요소들로 만 완성이된 음악이라고 정하고 싶다. 이런 설명의 거품을 제거하려
면 귀로 직접 감상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이다. 그렇다! 필청 음반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SONATA ARCTICA 사운드의 가장 큰 포맷은 멜로딕 스피드 메틀+네오 클래시컬 이라
는 방법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다. 곧 이 해설지의 중반부에 등장할 멤버들의 의견
에도 나오겠지만 이들의 나이를 감안하면 아직 '애송이' 라는 딱지가 떨어질 나이
가 아니다. 그래서 멤버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이나 영향을 받은 뮤지션들을 열거할
때면 우리 한국의 젊은이들의 취향과 별반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대에 같이 활동중인 선배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으며 그들과 대적
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물론 이런 점으로 인해 SONATA ARCTICA 의 음악은 텍스트
로 시작을 한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분명히 텍스트 원본보다는 뛰어난 연출을 보
여주고 있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다.
이 말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밴드들의 영향이 구석구석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는
의미도 내포한다.
SONATA ARCTICA 가 공식적인 신고식을 가진 시기는 작년 말이었다. 자국인 핀란드
를 비롯 전유럽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간 그들의 데뷔 싱글, 앨범은 각 언론지
들로부터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그들은 긴 설명을 하기 보다는 짧은 코멘트로 더
욱 진가를 높이 사려고 했다. "Upgrade-STRATOVARIUS", "You must buy...", "Ama-
zing!!", ... 발매사의 선전문구라면 그려러니 하며 받아들이겠지만 평론가들의
입에서 나오는 평가마다 누구 하나 흠잡기를 꺼려했다.
멜로딕 메틀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청자를 단번에 사로 잡을 수 있는 멜로디라
인과 화려하고 스피디한 테크닉이 필수요소로 요구된다. 팀의 맏형인 Tony Kakko
가 밴드의 전곡을 도맡고 있는데 그의 정상급 송라이팅 실력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고 싶지않다. 평가는 여러분들의 몫이다. 절대 여러분의 기대를 거스리지는 않
을것이다.
멜로딕 파워 메틀+네오-클래시컬+프로그레시브 메틀 등이 어우러진 사운드에 어프
로치하기 위해서는 평균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서는 대중들 앞에 서는 것
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것을 해내고야 말았다.
질주하는 사운드속에 흐트러짐없이 빈틈을 찾기 힘든 SONATA ARCTICA 의 타이트한
유니즌플레이는 밴드 멤버들간의 호흡을 맞추기 위한 혹독한 연습이 있었음을 유
추해석할 수 있게 만든다. 재미있는 일화를 들자면, 본작 Ecliptica 를 녹음할 당
시 오버더빙이나 멀티플라잉 없이 원 테이크 레코딩으로 감행한 것이다.
이 사실은 이들의 숙달된 고난도의 연주력을 증명하는 증거이다.
더욱 락매니아들을 당황케 만드는 것은 이들의 실력뿐
만이 아니다. 리더인 Tony Kakko 와 새로 가입한 기보디스트 Mikko Harkin을 제외
한 나머지 멤버들의 평균연령이 10대들의 미소년들로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얼핏 나이만 계산하고 우숩게 볼라치며 스쿨밴드 수준으로 예상할려했다가는 낭패
를 면치 못한다.
데뷔 싱글인 Unopened 와 데뷔 앨범인 Ecliptica 를 녹음하고 발매할 당시의 보컬
과 키보디스트는 Tony Kakko 가 전담했었다. 하지만 SONATA ARCTICA 의 사운드에
서 키보드의 비중은 가볍게 여길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결국 멤버들은 키보디스
트를 새로 영입하고 Tony 는 보컬에 전념하기로 결론을 내린다. 건반의 부담을 던
Tony 는 클린 톤의 애조 띤 보컬을 마음껏 과시하게 되었으며 전문 키보디스트인
Mikko 가 연출하는 섬세하고 세련된 네오-클래시컬적인 키보드 워크로 더욱 풍성해
진 사운드를 팬들은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데뷔 앨범이라기엔 너무나 완벽한 음악
적 완성도와 기존의 정상급 밴드들과 견주어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 연주실력을 과
시하고 있는 점들이 SONATA ARCTICA가 단시간에 마이너를 탈출할것으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이 점은 벌써 현실화되고 있다. 자국인 핀란드 내에서 이들은 메틀
씬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이들의 데뷔 싱글과 앨범이 수입되서 판매된 이웃나라
일본 시장에도 두 부분(수입싱글,앨범)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날 수를 헤아
린다면 단지 4개월여의 시간이었다.
여기서 잠시 여태까지 걸어온 SONATA ARCTICA 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 보겠다.
1996년 TRICKY BEANS 라는 밴드명으로 결성을 했는데 당시 멤버는 5인조였다. 첫번
째 데모곡인 'Blackout'으로 등장한 뒤 이듬해에 두번째 데모 곡 'Agre Pampers'
를 발매한다. 같은 해 3월 세번째 데모 곡 'Peacemaker'를 연달아 발표한다.
잠정 휴식기를 갖으며 멤버교체와 팀명을 변경하기에 이른다. 이때 사용된 밴드
명이 TRICKY MEANS 였다. 한 해를 더 보내고 팀내 가장 큰 공백을 보인 베이시스
트 파트를 Janne가 들어오면서 전열을 가다듬는다. 드디어 1999년 네번째 데모 곡
인 'Fullmoon'을 내놓으며 Spinefarm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게된다. 이때 팀명
이 개명되어 지금의 SONATA ARCTICA 가 된 것이다. 데뷔 싱글 'Unopened'와
컴필레이션 앨범인 'Metalliliitto 1999'에 참여를 시작으로 기반을 다지게 된다.
멤버들의 각자 소개를 들어보겠다.
*Tony Kakko : 나이 24세, 보컬&키보드, 영향받은 뮤지션-Queen, Midnight Oil,
Stratovarius, Nightwish...
*Jani Liimatainen : 나이 19세, 기타, 영향받은 뮤지션-Yngwie Malmsteen, John
Petruci/Dream Theater
*Mikko Harkin : 나이 20세, 키보드, 영향받은 뮤지션-Jens Johansson, Yngwie
Malmsteen, Europe, Talisman, Classic-Schostakovich, Prokofjev, Bach
*Janne Kivilahti : 나이 19세, 베이스, 영향받은 뮤지션-Metallica, Iron
Maiden, Dream Theater
*Tommy Portimo : 나이 18세, 드럼, 영향받은 뮤지션-Stratovarius
이번에는 이 앨범 'Eclpitica'에 수록된 곡들에 대한 단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필자는 직접 SONATA ARCTICA의 직언으로 수록곡들에 대한 곡 해설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관행적으로 평론가들의 해설이 지배적으로 또는 일방적으로 락
음악 수용자들에게 전해져 왔다. 평론가의 자의적인 해설로 곡의 오리지널러티를
훼손한다던가, 원작자가 전달할려는 메세지를 왜곡시킬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자 한다. 한마디로 곡해설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노력으로 이해
해줬으면 하는 바램일뿐이다.
또한 뮤지션으로서의 SONATA ARCTICA 와 팬으로서의 한국 락매니아들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노력도 아울러 담고 있다.
이순간 지면으로 나마 SONATA ARCTICA가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며 이 코멘트는 국내외 어느 언론매체에서 발췌한 것이 아니므로 이 해설지에 특
별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싶다.
필자는 평소의 친분을 내세워 SONATA ARCTICA 에게 곡해설을 부탁했고 그들은 성
실히 답해줬다.그들이 한국팬들과 친숙해지려는 노력을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참고로 Ecliptica 유럽반에는 실리지 않은 보너스 트랙 Mary-Lou 는 이들의 데뷔
싱글 Unopened 에 수록된 곡이다.
## Blank File
- Tony : 이 앨범에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곡입니다. 신선한 느낌이 들겁니다.
그래서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가장 적격인 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clpitica 수록곡 중 가장 좋아
하는 곡중에 한 곡입니다.
- Tommy : 하이 스피드로 질주하는 드러밍을 제가 소화해냈기 때문에 더더욱 애
착이 가는 곡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입니다.
- Janne : 매우 빠르고 속도감이 있는 곡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중에 한 곡입니다. 다양한 플레이를 구사하지는 않았
지만 연주하기에 신나는 곡입니다.
- Mikko : 제가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부터 제 맘에 아주 들었던 곡이었습니다.
- Jani : 편곡이 아주 잘 된 스피디한 곡이며 주목할 부분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인트로 파트에서의 드럼 필은 이번 앨범에서 완벽한 오프닝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 My Land
- Tony : 이 곡은 일년동안 약 3번에 걸친 코러스파트 수정작업을 거친 곡입니다.
최종적으로 우리는 이 앨범에 녹음된 곡으로 수록하기로 했습니다.
이 곡은 사랑과 절망, 증오와 자아의식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작업중에 이 곡의 중반부 슬로우 파트를 맡을 여성 보컬을 물색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스튜디오 믹싱작업으로 대체했습니다.
- Tommy : 라이브 공연을 할때 가장 제 실력발휘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곡입니다.
- Janne : 결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 곡입니다. 제 개인기를 펼칠 수 있는 파트가
있어서 더욱 좋아하는 곡입니다.
- Mikko : 리듬감이 풍부한 곡입니다. 기분전환에 가장 좋을듯합니다.
- Jani : 어레인지가 잘된 곡이며 약간의 프로그레시브한 터치가 있는데 제가
이 부분을 가장 즐기고 있습니다.
## 8th Commandment
- Tony : 속도감이 있는 곡입니다. 오래된 컴퓨터 게임의 음악 인트로 부분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습니다. 평이해서 연주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곡입니다.
- Tommy : 멋진 곡입니다. 연주하기도 쉽고요! 라이브에서 가장 자신있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재녹음을 통해 데모 곡보다 약간 스피드를 더 가미했으며
30초 가량 런닝타임을 줄였습니다.
- Janne : 완성이 되지않은 체로 있던 곡인데 리허설 도중에 작곡을 마친 곡입니다.
연주하다 보면 도취에 빠지곤 합니다. 그때 완성시켰습니다.
- Mikko : 평이하고 연주할때 흥겨운 곡입니다.
- Jani : 속주로 연주해야 하는 곡인데 곡중반부의 아르페지오는 Yngwie Malmsteen
과 유사한 연주를 구사했습니다.
라이브에서 부를 곡으로는 완벽한 넘버입니다.
## Replica
- Tony : 가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
- Tommy : 앨범 수록곡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 Janne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이며 여러가지 시도는 없으나
뛰어난 베이스 리프를 지닌 곡입니다.
- Mikko : 정말 멋진 곡입니다. 특히나 코러스 파트가 맘에 듭니다.
- Jani : 어커스틱 기타 코러스 부분을 좋아하는데 여러분들은 쉽게 들으실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이 앨범에서 최고의 기타 솔로연주라고 말하고 싶습
니다.
## Kingdom 4 A Heart
- Tony : 음...제가 Royal Hunt 를 알게 된 이후에 제작한 곡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곡을 들으실때 그러한 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Royal Hunt 색채가 강한 곡입니다.
- Tommy : 저는 이 곡에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하여튼, 최고의 멜로디를 지닌 곡입니다.
- Janne : 앨범에서 가장 다양한 시도가 담긴 곡입니다. 베이스로 기타 리프
를 연주한 부분이 가장 많이 담겨져 있는 곡입니다.
- Mikko : 키보드 연주에 가장 적격인 곡입니다. 아마도 연주에 있어서
가장 변모가 많습니다.
- Jani : 주요 기타리프가 라이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FullMoon
- Tony : 앨범의 수록곡중에 세번째 순위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Blank File, Replica에 이어 좋아하고 있습니다.
약 2년전쯤에 만든 곡이지만 아직도 매력이 넘치는 곡입니다.
본국인 핀란드에서 제일 반응이 좋습니다.
- Tommy : 최고의 멜로디를 자랑합니다.
핀란드에서 최고의 히트송이 됐습니다.
- Janne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곡을 들으시는 분들은 반드시 좋아하실겁니다.
결점이 거의 없는 곡입니다.
- Mikko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있습니다.
앨범 수록곡중에 최고입니다.
- Jani : 좋은 곡이지만 아쉬움이 남는 곡입니다.
모든 연주과정이 우리의 데모 원음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좀 더 편곡을 했으면 했습니다. 프로그레시브적인 요소와 훌륭한 멜로디가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 Letter To Dana
- Tony : 밴드를 결성한 1996년도에 처음으로 작곡한 곡입니다.
이 앨범에 수록하면서 몇 군데 손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 곡에 대해 상반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좋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Tommy : 노 코멘트!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오래된 곡이며 좀 지겹습니다.
- Janne : 여러분들이 알고 지내는 연인에게 달콤한 캔디를 선물할때에
들려주세요!
- Mikko : 이 곡에 대해 별로 말할께 없습니다. 아마도 제 스타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 Jani : 복합적인 감정들이 썩여 있습니다. 맘에 드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제 취향의 곡은 아닙니다.
## Unopened
- Tony : 두 가지 버젼의 가사로 만든 노래입니다. 우리는 데모 원곡의 가사를
선택했습니다. 라이브에서 이 곡을 연주하면 더욱 빛을 발합니다.
화려한 코러스! 저희의 첫번째 싱글입니다.
- Tommy : 말이 필요없습니다. 최고의 곡입니다.
- Janne : 우리의 첫 파워메틀 곡입니다. 코러스가 정말 멋집니다.
- Mikko : 코러스가 일품입니다. 연주하기에 최고입니다.
- Jani : 라이브용입니다.
## Picturing The past
- Tony : 라이브에서는 이 곡을 부르기를 원치 않습니다.
제가 왜 이런 곡을 만들었는지 모르겠군요. 보컬파트의 하이 파트에서
제가 고전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곡입니다.
- Tommy : Unopened 못지 않는 코러스를 들려줍니다.
- Janne : 항상 듣고 다니는 곡입니다.
- Mikko : 기타와 키보드간에 멋진 화음을 연출합니다.
- Jani : 기타로 연주하기에 정말 힘든 곡입니다.
## Destruction Preventer
- Tony : 미국과 러시아간의 냉전에 관한 내용을 가사에 담고 있습니다.
'80년대 저는 두 나라간에 실제로 전쟁이 발발할 줄 알았습니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 였으니까요!
- Tommy : 대체로 만족하는 곡입니다.
- Janne : 연주공연시에 첫 스타트를 끊을 곡으로 어울립니다.
- Mikko : 훌륭한 멜로딕 메틀 곡입니다.
- Jani : 변화가 심한 곡이어서 연주하기에 재미있는 곡입니다.
## Mary-lou
- Tony : 얼마전에 보너스 트랙으로 이 곡을 수록하게 되었는데 저 혼자만의
참여로 인해서 나머지 멤버들을 대신해서 평하겠습니다.
Ecliptica 유럽반에 없는 곡이라서 소훌히 다뤘지만 아주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물었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 이러했다.
"우선 Stratovarius, Rhapsody와의 합동 유럽 공연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그것이 1차 목표이고 내년 여름에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몇몇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일
이 없으면 Janne와 Tommy는 병역문제로 인해 군대입대하여 군복무를 하게 될
겁니다. 일본에서의 공연일짜도 이 문제로 인해서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2집 앨범은 2001년초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 EPILOGUE >>
SONATA ARCTICA 에 대해 하고 싶은 말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장황하고 지루한
글을 써내려 왔다. 이제 끝으로 Tony Kakko가 필자를 통해 한국팬들에게 전
해 달라고 한 메세지를 전하며 이 해설지의 종지부를 찍고자 한다.
아무쪼록 SONATA ARCTICA 와 한국팬들간의 각별한 우정이 싹트기를 기원한다.
"I really wish we can visit your country soon and play there live!!
Stay heavy! Stay true! Stay alive! ...and we love you!
Best wishes from Finland, the land of arctic winds and snow,
~(Tony)~, Jani, Janne, Mikko & Tommy from Sonata Arctica
Take care and say my best regards to every fan in Korea!!
~(To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