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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건흥5년명 금동석가삼존불 광배
출토지: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옛 중원군 지역)
현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재질: 금동
크기: 높이 12.4cm, 폭 8.7cm
형태: 주형(舟形) 광배, 좌우 협시보살상과 함께 주조됨
📜 명문(銘文) 내용
광배 뒷면에는 해서체로 새겨진 5행 39자 명문이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흥 5년 병진년에 불제자 청신녀 상부 아엄이 석가문상을 만들었는데, 세세생생 불법을 듣기를 원하며, 일체 중생이 모두 이와 같이 바라노라.”
청신녀(淸信女): 재가 여성 신자로, 불교에 귀의한 여성을 뜻함.
상부(上部): 고구려 5부 중 하나로, 제작자의 출신을 나타냄.
건흥(建興): 고구려의 독자적 연호로 추정되며, 596년(영양왕 7년)으로 보는 견해가 가장 유력함.
🧭 역사적·예술적 의미
구분내용시대적 배경양식적 특징비교 유물학술적 가치
|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까지 세력을 확장하던 시기, 충주 지역이 고구려 영토였음 |
| 불꽃무늬 선각, 세 구의 화불(化佛), 강건한 의습선 표현 등 북위(北魏) 양식 영향 |
| 연가7년명 금동불입상, 신묘명 삼존불입상 등과 유사한 6세기 후반 조각 양식 |
| 고구려 불교 조각의 지역 확산과 여성 신앙층의 존재를 보여주는 금석문 자료 |
🏛 연구 및 논의
백제설: 출토지가 충청도라 처음엔 백제 위덕왕 43년(596년) 작품으로 추정됨.
고구려설: ‘건흥’ 연호 사용, 명문 형식, 조각 양식이 고구려 조상기와 일치하여 현재는 고구려 제작설이 정설로 인정받음.
연대 논의: 536년(안원왕 6년)설도 있으나, 596년 영양왕대 제작설이 가장 신뢰됨.
📍 관람 정보
전시 위치: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고대관
관련 유물: 충주 고구려비, 연가7년명 금동불입상, 신묘명 삼존불입상 등과 함께 삼국 불교 조각 비교 전시
이 광배는 단순한 불상 장식이 아니라, 고구려 불교의 신앙적·예술적 정수를 담은 금석문 유물로서, 충주 지역이 고구려 문화권이었음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출처 : Copi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