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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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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해설 수양산(首陽山)과 고죽국(孤竹國)에 대한 소고(小考) - (1)
문 무 추천 0 조회 537 14.01.18 20:2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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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1.18 20:31

    첫댓글 위의 글은, "최남석"님의 "수양산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게재 글에 대한 추가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면서, 다 함께 조선사의 수양산과 고죽국에 대한 논의를 해보자는 뜻에서 전회의 것들과 함께 보충하여 게재하는 것입니다.

  • 14.01.18 22:01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인데 그렇게 팔이 안좋으시다니 안타깝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륙의 역사는 고구려의 역사이고 곧 조선사이다.’
    공감합니다. 조선사와, 이른바 중국사란것이 혼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고구려사나 조선사의 주 무대는 현 중원지방이 아닐런지요...서북방의 사막을 따라 역사의 주 무대가 옮겨간다면........
    아무튼 연행록에 나오는 이른바 검은모래사막에 대한 이해가 저와는 좀 다르군요...

  • 작성자 14.01.19 11:37

    "맑은영혼"님과의 세세한 부분에서 생각이 조금 다를 수 있는 것이 있으나, 대략적인 조선사의 줄거리는 차이가 없는 줄 압니다. 일만년 전이나 수천년 전, 수백년 전의 역사이야기가 개개인이 생각하는 것이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지요. 이것은 설계한 회로도를 정착한 로봇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사고는 개개인 모두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다른 사고에서 공통분모를 찾아 합의 도출하는 것이 인간과 동물과의 차이점이 아닐까요. 특히 옛 선구자들이 기록해 놓은 기록물 역시 개개인들의 생각하는 다른 점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그것을 찾는 것입니다.

  • 작성자 14.01.19 11:43

    더구나 고죽국이니 고구려의 초기 상황은 우리의 상식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고구려 중반시기 국력이 강성해지자 중원의 요충지를 차지하고 천하를 호령했다고 보아지는데, 고구려의 초기 상황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먼 곳에 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은 유목종족이나 이목종족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후대에 농경민족으로 정착하지만, 그 이전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고려장이라는 장례풍속을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맑은영혼"님과의 세세한 차이는 무시해도 좋을 만큼 미미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지장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원감사드리며, 통증의학과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1.19 13:35

    저 역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배우고 있읍니다. 이어지는 다음글도 기대됩니다. 건강하세요.....

  • 14.01.20 08:42

    문무님 팔이 걱정 됩니다 팔 부터 적극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 수양산은 강동 팔십리를 커버 한다고 속담에 있으므로 남북으로 흐르는 강을 찾아 강건너 동쪽으로 80리 벋은 산을 구글에서 찾아보면 됩니다 그리고 수양이라는 말은 제일 먼저 동쪽 해 빛이 비치는 곳 이라는 말 도 될 수 있으므로 가장 높은 산 입니다 그리고 백이숙제 가 숨어 살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쉽습니다

  • 14.01.20 08:50

    고죽국이 고구려가 있던 곳이라는 사서의 말만 믿고 고구려 가 하우씨 후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려는 오가 제도 가 있었고 오가제도는 한단고기를 따르면 위에서 삼위태백의 옥야만리를 내려보며 누구를 내려보내 경영할까를 고민하던 외계인(신) 무리들 부터 가지고 있던 제도 입니다 고구려는 천손이고 천손은 초센이고 한문으로 음을 쓰면 조선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선은 이씨조선이 아니라 단제조선입니다

  • 작성자 14.01.20 19:44

    "최남석"님! 성원 감사드리며, 아픈 팔은 의사의 말을 따르며 치료 받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이견에 대해 이해를 구합니다.< (1) 하은주는 모두 조선의 왕조이다 (2) 따라서 고구려 역시 조선의 나라이며, (3) 고구려의 오가제도는 이목, 유목종족에게서 보여주는 형태를 보인다 (4) 고려장이란 고구려 장례풍속 역시 "이목, 유목종족"등ㅇ에게 어울리는 장례풍속이며, (5 ) 삼국사기에서도 "고구려는 중국의 북지에서 시원한다"고 하였으며, 이는 이목, 유목종족에서 농경민족으로 변환되었다는 것을 증거한다 (6) 천손이란 의미 역시 여러 다른 이견들이 존재한다> 이것은 역사서 기록으로 보았을 때 이야기입니다. 다른 이견도 있을 수 있지요

  • 작성자 14.01.20 19:48

    여러 각도의 다양한 주장과 이견은 존중합니다. 조선사의 광범위한 줄거리는 몇 개의 단락으로 구분할 수 없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한단고기 역시 그 내용을 존중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 내용과 저자에 대한 많은 의문점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단고기 원문과 씨름을 해 보고 싶군요. 그러나 그 저자에 대한 의문은 풀기 어려운 난제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14.01.21 08:06

    역사 퍼즐 맞추기에서 조각 이 모자랄 때 한단고기를 참고하면 퍼즐조각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저자 계연수가 무슨 의심을 받는지 최남석은 잘 모르겠습니다 [한단고기]에는 이씨조선의 세조를 비롯해 이씨 왕조의 왕들이 없애버린 고문서에서 발췌 인용한 내용들이 다수 있습니다 [한단고기]에서 불교의 관음진신 에 관한 언급을 본 적 있는데 지금의 관세음보살 신앙에서 보는 관음의 지리적 위치가 아니였습니다

  • 작성자 14.01.21 21:12

    @최남석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 14.01.21 08:02

    고죽국이 고구려인 것도 사실이며, 황해도 해주에 수양산이 있다는 것도, 사실 입니다. 수양산은 천여인에 달한다는 말도 맞는 말이며, 수천리를 뻗어 있다는 기록도 맞는 말입니다. 고구려내의 고죽국과, 황해도 해주의 수양산을 제외하고, 대륙의 중원에 있는 수양산과 고죽묘들은, 가묘이며 모칭된 것들 입니다. 후대에 이를 흠모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임의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수양산에 대하여 확실하게 단언하는 이유는, 황해도 해주의 수양산에 대한 고대의 유적을, 역사의 기록을 따라서 오래전에 찾았기 때문입니다. 문무 선생님의 병원 치료에 차도가 있으시기를, 마음 깊이 기원 드립니다.

  • 작성자 14.01.21 21:15

    통증의학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츰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아주, 아주 조심하고 있습니다. 콤프터도 눈 높이에 맞춰 높이고 자세도 똑바로 하다보니 자판사용하기가 아주 불편하군요. 아주 조심하고 있습니다. 성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14.01.22 17:26

    고죽국이 고구리이고 황해도 해주에 수양산이 있으면 비로 이곳 근방에 연행록에서 말하는 "연경"이 있어야 합니다. "미수기언" 을 찾아보면 연경이 어디에 있는지를 기록한것이 있는데 바로 위에서 언급한곳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문무님이 윗 글에서 "장안 길과 옥문관은 삼천리"란 표현이 이를 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루속히 나아지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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