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은 천혜경로원의 원장으로 수십년을 봉직하신 장신애
원장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지 1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90세가 되시도록 정신이 총명하시고 믿음이 돈독하셨던 장신애
원장님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벌써 15년이 흘렀군요.
삶의 마지막까지 흐트러짐이 없이 경로원의 발전과 교회의 성장을
위해 크게 애쓰셨던 염원을 이어받아 더 낳은 외형과 내실을 다지고 제 몫을
감당하는 기관들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보시며 크게 기뻐하시리라.
장신애 원장님의 15주기에 즈음하여 우리 모두 그 유지를 받들고
실천하는데 더욱 진력하기를 다짐하며 하늘나라의 영원한 평화와
목락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어느새 15주기입니까?생전의 깊은 자애와 근엄하신 성품과 고결하신 자태를 추억하게 됩니다. 가끔 들러 뵈올때마다 어머님 같이 잘 대해 주셨는데 미쳐 기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지나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도 이제야 알게 된것 이 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낙원에서 안식하시며 영생복락을 누리실 하나님의 따님, 고 장신애 원장을 추모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