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카페 오픈을 준비중인데 원두가 고민이 되서요...</P>
<P>직접 로스팅을 하면 좋겠지만 로스팅은 아직 감당할 자신이 없고...</P>
<P>아무래도 안정적인 브랜드 원두를 쓰고 싶어서요...</P>
<P>제가 경력이 없어서 기술은 좀 딸리겠지만....원두만큼은 좋은걸 쓰고 싶어서 모리나리와 일리중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P>
<P>둘중 어떤게 나을까....고민이 되어서요.......</P>
<P>라바짜 탑 클래스도 괜찮긴 했는데...전 개인적으로 모리나리와 일리가 더 좋더라구요..</P>
<P>여러분들은 둘중 어떤걸 추천하고 싶으신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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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다 아닙니다. 일리나 모리나리는 그원두의 특성을 정확히 아셔야 , 그맛을 낼수 있거든요.. 님이 말씀대로 경험이 많지 않으시다면, 그맛을 잘 내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절대 님을 평가 절하하는 건아니구요,, 냉정한 저의 경험입니다. 유통업체나 잘하시는 분에게 교육을 잘받으셔야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해서 좋은 커피를 만든다는건 믿지 않습니다. 저렴한 원두를 사용한다해도 그제품을 잘활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로스팅은 또 국내 로스팅대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보통 경험이 많으신 사장님이 직접 원두를 볶는곳을 찾기 힘들고 대형 로스팅 회사들은 핸드픽이 제대로 안되서 품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량 정성껏 볶는 업체라도 너무 로스터의 크기가 작으면 일관성의 문제가 생깁니다. 최소한 5kg이상의 로스터를 사용하는 곳을 고르는 곳이 좋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업체라면 또 외산에 비해서 가격적 메리트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각 원두마다 독특함을 가지고 있겠죠.. 일리 중,강, 디카페인과 라바짜 3개 원두, 지카페 2개 원두와 국내 로스팅원두를 사용하고 있지만.. 각각의 원두가 가지고 있는 독특함이 커피의 매력이 아닐까요?? 어떤 원두가 좋다. 나쁘다는건 원두를 가지고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각각의 원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제데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바리스타와 그란인더, 머신, 물등 기타 여러요건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다루기 쉬운 원두는 제가 보기에는 없습니다.. 겪으면 겪을수록 어려운 것이 커피입니다.. 20여년을 겪어도 어렵습니다..
첫댓글 일리에 한표 얹어 놓습니다..
역시....^^ 안녕하시죠?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타짜로도님도 올한해 원하시는 모든 걸 이루시길.....
두가지라면 전 일리합니다.
둘다 써봤구요 일리 한표
저도... 개인적으론 모리나리보단 일리가 괜춘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리에 한 표!!
저는.. 둘다 아닙니다. 일리나 모리나리는 그원두의 특성을 정확히 아셔야 , 그맛을 낼수 있거든요.. 님이 말씀대로 경험이 많지 않으시다면, 그맛을 잘 내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절대 님을 평가 절하하는 건아니구요,, 냉정한 저의 경험입니다. 유통업체나 잘하시는 분에게 교육을 잘받으셔야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해서 좋은 커피를 만든다는건 믿지 않습니다. 저렴한 원두를 사용한다해도 그제품을 잘활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커피 님의 의견에 저도 일부 동감 합니다. 특히 일리의 미디엄빈은 의외로 까다로운 원두 입니다. 굳이 두 브랜드 중 쓰시겠다면 일리 다크로스팅으로 권해 드립니다.
그럼 그냥 국내로스팅 원두를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원두가 고민이 되네요...국내 원두는 몇가지 경험해 보니 뭐랄까 특색이 없다랄까....좀 그랬는데...끙...어렵네요...
국내로스팅은 또 국내 로스팅대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보통 경험이 많으신 사장님이 직접 원두를 볶는곳을 찾기 힘들고 대형 로스팅 회사들은 핸드픽이 제대로 안되서 품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량 정성껏 볶는 업체라도 너무 로스터의 크기가 작으면 일관성의 문제가 생깁니다. 최소한 5kg이상의 로스터를 사용하는 곳을 고르는 곳이 좋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업체라면 또 외산에 비해서 가격적 메리트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리 미디엄으로 메뉴함 만들어봐여 어떻게 나오나...ㅋㅋ
각 원두마다 독특함을 가지고 있겠죠.. 일리 중,강, 디카페인과 라바짜 3개 원두, 지카페 2개 원두와 국내 로스팅원두를 사용하고 있지만.. 각각의 원두가 가지고 있는 독특함이 커피의 매력이 아닐까요?? 어떤 원두가 좋다. 나쁘다는건 원두를 가지고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각각의 원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제데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바리스타와 그란인더, 머신, 물등 기타 여러요건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다루기 쉬운 원두는 제가 보기에는 없습니다.. 겪으면 겪을수록 어려운 것이 커피입니다.. 20여년을 겪어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