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듬 나의 파워
5리듬은
흐름(Flwoing), 스타카토(Staccato), 혼돈(Chaos), 영혼의 노래(Lyrical), 침묵의 춤(Stillness)을 통해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인 상태의 우리의 본성과 가까워지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움직이는 명상이다.
숙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움직임은 점점더 선명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각기 다른 많은 형태로 우리의 리듬이 드러난다.
나의 원동력인 나의 리듬을 파악하는 것은
마치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만큼이나 우리 삶의 전체를 춤을 통해 들여다 봐야하는 원초적인 과제인다.
나의 내면 혹은 외부의 리듬 ? 현재 혹은 과거의 리듬? 주변의 리듬?
내 춤과 일상에서 드러나는 리듬은 과연 어떤것인지?
인식되는 그 리듬이 자연스러운 나의 것인지 아니면, 특정한 상황이나 현실에 맞춰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모습인지…
많은 의문과 호기심, 진정한 나를 찾아 자유롭게 살고싶은 간절한 춤의 기도는
오랫동안 우리의 에너지를 허비했던 그 허위의 움직임을 벗어버리고
진실한 나만의 리듬, 그 안에 잠재했던 나의 파워와의 만남이 이 웍크샆의 주제이다.
빛과 그림자
어둠이 없다면 빛은 존재할수 없고, 빛없는 그림자는 존재하지 않는것처럼 우리는 늘 빛과 어둠 사이에서 살아간다.
보통 우리는 빛은 긍정적이고 어두움은 부정적인것이라 생각한다.
좋은것은 드러내고 싶어하며, 나쁘다고 생각하는 모습은 그림자 속에 감추고 싶어한다.
거부하고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은 불편함을 내면에 감추고 살아가는것은 결국 우리 삶의 불균형을 초래할뿐이다.
하지만 우리의 몸이 5리듬의 움직임에 들어가면, 좋던 싫던간에 춤은 진실하게도 빛과 그림자 사이에 우리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다.
떼어낼수 없는 나의 한 부분인 그림자의 춤!
이 워크샵의 초점은
우리의 그림자와 함께 움직이고, 그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수련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춤과 삶이 빛과 그림자 과연 어디에 존재하는지를 더욱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으며,
5리듬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짓누르던 그림자의 무게를 사랑이 가득한 빛으로 변형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