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설 , 장미 색 마다 다른 장미꽃말
한국 정원에 가장 많이 심겨있는 붉은 장미 꽃의 꽃말은 열열한 사랑 입니다.
반면 결혼식 가든을 수놓는 장미는 반드시 흰색의 장미여야 합니다. 꽃말이 순결한, 청순함과 존경이기 때문이지요.
젊은 남자가 여인에게 주어야 할 장미 꽃은 분홍 꽃이어야 합니다. 핑크색의 장미 꽃말은 사랑의 맹세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드물게 노란 색의 장미 꽃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우 드물지요,
좋은 꽃말은 우정, 은밀한 사랑, 영원한 사랑이란 꽃말도 있지만 질투라는 위험한 꽃말도 있기 때문이에요.
반면 파란색의 장미 꽃은 없는데 여기엔 전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미에 파란 색이 없는 사연:
플로라는 꽃의 여신인데 자신이 총애하는 림프가 죽자 그를 위해 올림프스 신들에게 꽃중의 꽃으로 숭상 받도록 해달라고 청을 합니다. 신들은 플로라의 뜻을 받아들여 아름다운 장미로 만들어 었습니다. 비너스는 미를 선물로 주었고, 아폴로는 빛의 축복을, 술의 주신인 바카스는 향기를, 마지막으로 플로라는 아름다운 색을 주었으나 '파란색' 만은 주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들에게 파란색은 '죽음'이란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피부미용인에겐 장미하면 '불가리아'가 당연 떠오르겠지요. 저의 경우입니다. 엄청난 비싼 경험을 했지요. 바로 불라리안로즈 아로마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나라를 상징하는 국화를 제정해 두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장미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불라기아, 미국, 영국, 루마니아, 록샘브루크,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등..
연인들 간에 장미를 선물 할 땐 1송이를 먼저 선물해야 합니다. 그 뜻이 "왜 이제야 나타 났 습니까" 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위트가 넘치는 119송이도 있어요. 119송이는 나의 불타는 가슴에 당신의 사랑으로 적시어 주세요 라는 뜻이 있다고요 ^^
이때 장미의 색갈은 불같이 붉은 색이어야 하겠죠 ^^
그리고 이런 꽃 선물 받는다면 당신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붉은 장미꽃과 안개 꽃을 함께 묶어 선물하는 남성이 있다면 그건 "오늘만은 당신을 결코 그냥 보낼 수 없습니다"라는 뜻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