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林密鳥相喚 임밀조상환
산지: 남한강
규격: 17 × 17 × 8
소장자: 임형배
위 문양석은 산의 숲이 우거지면 새들이
서로 노래를 부른다는 의미입니다
붉은빛이 감도는 진한 감색의 모암은
강물이 빚어낸 자연석으로 둥글게 수마가
잘되었고 하단에는 두 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앉아 있는데 좌측의 세 개의
선바위를 거느리고 있는 봉우리는 낮고
우측의 필봉은 높게 솟아서 변화의 미가
살아있습니다
위에는 겹겹이 쌓인 봉우리들이 열을
맞추어 산을 수놓고 있는 그림은
수묵담채화를 보는 듯 먹의 농도가 진하고
연하여 동양화의 진수를 맛봅니다
숲이 우거진 산속에는 산까치와 물까치
큰 부리 까마귀가 노래를 부르고 불개미
집에는 집단으로 개미 목욕을 하는
멧새도 즐거운 노래를 부르지요.
수석 해설 장 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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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林密鳥相喚 임밀조상환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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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3
23.12.23 14:4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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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의 한수.....
명작을 보네요!!!!!!
이무경동아리 댓글입니다
좋은모함과 색상에 첩첩산과 협곡이 돋보임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