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칙기호(+. -. ÷. ×.=)의 유래
더하기의 유래
(+) 라는 기호가 생기기 전에는 et라는 문자로 덧셈을 표시했었다고 한다. et는 라틴어로, '~과'라는 뜻이 있다. 예를 들어 3et2는 3과2를 더한다는 뜻이 있다. 이(+)기호는 1541년 어느 날 네덜란드의 수학자 폰 델 호케는 자신이 연구한 수학을 정리하고 있었다. 호케의 연구에는 덧셈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런데 연구를 정리할 때 et라는 말을 많이 쓰다 보니 et가(+)가처럼 되 버렸다. 힘들여서 쓴 걸 다시 고쳐 쓸 것이 암담했던 호케는 (+)를 et를 대신하는 기호로 쓰게 되었다.
빼기의 유래
(-) 의 유래는 확실하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는 않다. 다만, 중세 유럽의 상인이 저울 눈금의 차이를 표시하기 위해서 준비한 저울대가 힌트가 되었다고 들 한다.
나누기의 유래
(÷)는 17세기경 스위스의 라안이라는 수학자가 (÷)기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는 원래 분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분수는 약 1000년 전에 미리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수와 수 사이에 횡선이 그어져 있지 않았으나 언제부터 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의 모양이 됐다. 분수는 분자를 분모로 나눈다는 나눗셈을 표현하고 이것이 그대로 기호로 모양을 바꾼 것이 (÷)이다.
10세기경부터 (÷)라는 기호는 이미 사용되고 있었으나, 그때에는 (÷)란 기호 앞에 '나눈다'란 말이 있었다고 한다. 헌데, (÷)기는 전 세계 공통어가 아니다. (÷)를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외에 미국, 영국, 일본정도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나누기를 분수로 나타내고 있다. (½)은 1÷2라는 뜻이 된다.
보너스) 나눗셈은 계산이 아주 번거로워서 현재와 같은 계산법이 만들어지는데 몇 백 년이 걸렸다.
곱하기의 유래
(×)는 교회의 십자가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한다.1631년 영국의 수학자 윌리엄 오트레드는 방식을 나타내는 데에 일일이 문장으로 쓴다는 것은 보통 번거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다른 것들(+,-)와 같은 기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교회의 십자가를 우연히 발견하여 고안하게 되었다고 한다.
'~는(=)'의 유래
더하기나 나누기 등등의 문제 뒤에는 반드시 =이라는 기호가 붙는다. 이 기호가 없었을 때에는,5+2는7과 같다 라고 써야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귀찮게 생각하게 됐다. 영국의 수학자 로버트 레코드는 이 생각을 하며 거리를 걷다가 목재에 걸려서 넘어졌다. 그런데 레코드는 이것을 보고 평행선을 생각해내었다. 즉, 평행선의 폭만큼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이것을 같다 라는 기호로 사용하게 되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