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국립두타산자연휴양림이 조성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3월 1일 개장한다. 강원도 평창군과 정선군 경계에 솟은 두타산(해발 1,394m)은 오대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품은 아차골 계곡과 지피식생과 아름드리나무가 어우러져 천연의 경관을 이루고 있다.
두타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강릉에서 약 1시간 정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주변에는 오대산 국립공원, 이효석문화관, 대관령 양떼목장, 봉평허브나라, 한국 자생식물원등의 관광지가 있다. 또한, 두타산자연휴양림은 레저산업의 중심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하여 오대천 레프팅, 용평스키장등 다양한 레저도 즐길 수 있다.
자연휴양림 내에는 두타산의 정상인 칠성대로 가는 3.7km와 5.1km로 구성된 두개의 등산로와 1.7km의 산책로, 야영장등도 조성돼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인터넷예약사이트(www.huyang.go.kr)를 통해 3월분 선착순 예약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홍보를 위해 3월 1일~31일까지 한 달간 입장료 및 주차료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