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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07/04(월)
■ 오늘스케줄 - 7월 4일 월요일
1.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
2. 미국 증시 휴장
3.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URC) 개최 예정(현지시간)
4. 강제징용 배상 관련 민관협의회 출범 예정
5. 5G 주파수 추가 할당 신청 마감일
6. 메가박스, 영화 관람료 인상 예정
7. 국고채 3년물 입찰 예정
8. 영창케미칼 공모청약
9. KH 일렉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BW행사)
11. 마이더스AI 추가상장(CB전환)
12. SDN 추가상장(CB전환)
13. 키다리스튜디오 추가상장(CB전환)
14. SK리츠 보호예수
15. 청담글로벌 보호예수
16.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17. 독일)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실질GDP가 1분기 하락에 이어, 애틀랜타 연은의 2분기 전망치가 지난주 데이터에서 추가 하락하여 -2.1%로 집계됨. 애틀랜타 연은은 제조업 PMI와 건설지출 발표 후, 2분기 개인소비 및 민간투자증가율이 1.7%, -13.2%에서 0.8%와 -15.2%로 떨어졌다고 설명함. 확정치가 아닌 전망치이지만, 2분기연속 성장율 하락할 경우 경기침체로 간주됨. (CNBC)
ㅇ 미국 S&P Global의 6월 제조업 PMI가 52.7로 집계되며 제조업 경기모멘텀이 2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짐. S&P Global은 제조업 신규 수주 지수가 줄어들고, 고객의 수요가 둔화한 것은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함 (WSJ)
ㅇ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이 질병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Reuters)
ㅇ 뉴욕증시가 하반기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빅테크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함. BofA는 메타 플랫폼스의 현금 보유량이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이익도 좋은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NYS:GM)가 2분기에도 공급망 문제로 실적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함. GM은 이날 6월 말 기준 특정 부품을 제외하고 제조된 미완성 자동차가 9만5천 대가량에 이른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는 2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하고 시장 상황 악화를 이유로 사업부 매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주가가 20% 가량 급락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 기대 속 외환시장 추이 주목
MSCI 한국지수 ETF는 -1.36%, MSCI 신흥지수 ETF는 -0.62%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2,298.7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3%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한국 6월 수출입통계 부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대, 그리고 마이크론으로 인한 반도체 업황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여기에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반도체 지원법안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 등도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자극. 더 나아가 대만의 TSMC 또한 주요고객의 주문 감소를 발표하는 등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한 점도 부담. 이 여파로 KOSPI는 -1.17%, KOSDAQ은 -2.14% 하락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장 초반 하락을 뒤로하고 악재성 재료가 선반영 되었다는 분석이 재기되며 주요지수가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장 중 약 5% 하락하는 등 3.83% 하락 마감 했으나, 이는 마이크론의 영향과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의 발언에 따른 것으로 한국증시에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중립적.
애틀란타 연은이 2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2.1%로 전망하는 등 두개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됨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이는 안전선호심리 자극으로 달러강세 원화약세 기조가 지속될 수 있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그렇지만, 상반기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 또한 여전히 진행될 수 있어 관련 우려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달러/원 환율 추이에 주목.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악재의 선 반영’에 대한 기대 유입되며 상승 전환 마감.
ㅇ 다우+1.05%, S&P+1.06%, 나스닥+0.90%, 러셀+1.1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악재의 선 반영 그리고 호재의 반영
1일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2.95%), GM(+1.35%)의 다음 분기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장 초반 하락. 특히 건설지출과 ISM 제조업지수 둔화를 이유로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반기 하락으로 장 초반 하락 요인들이 이미 일정 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아지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 특히 장 후반 반도체 업종의 하락폭이 감소하고 대부분 종목군이 상승 전환하자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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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분기 GDP성장률을 -2.1%로 전망.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의미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경기침체’에 주목. 그렇지만, 지난 상반기 S&P500이 21%나 급락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를 반영했다는 평가가 유입되며 낙폭이 제한. 특히 경기 침체 이외의 하락 요인 이었던 ‘공급망 불안’과 ‘높은 인플레’ 이슈가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여 반발매수 심리가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의 GDP전망 하향조정은 미국의 5월 건설지출 둔화와 6월 ISM 제조업지수 위축에 따른 것. 먼저 건설지출의 둔화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이야기하는 비주거용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4% 감소해 3개월 연속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투자가 전월 대비 2.4%, 교육이 0.9%, 레크레이션이 1.5% 감소한 반면, 제조업은 1.2%, 운송이 1.0% 증가해 장기적으로는 기업 설비투자 증가 기대를 높임.
ISM 제조업지수가 56.1에서 53.0으로 둔화.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이 25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해 향후 전망도 좋지는 않음. 그렇지만 공급업체 납품지수와 가격지수가 둔화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결국 공급망 불안과 높은 인플레에 대해 완화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 이 소식이 전해진 현지시각 오전 10시 이후 미 증시가 하락하고 달러, 엔화 강세, 국채금리 하락이라는 위험선호심리 위축이 진행되었으나 곧바로 반발매수 유입되며 일부 되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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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2.95%)이 스마트폰과 PC에 대한 수요환경 약화를 이유로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주가의 하락폭이 제한되었으며, GM(+1.35%)은 이익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공급망 불안이 완화되고 있다며 연간 가이던스를 변경하지 않은 점 등은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상하이 봉쇄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의 6월 인도량이 견고함을 보이자 테슬라(+1.24%)가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관련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도 긍정적. 특히 테슬라는 토요일 2분기 차량 인도수가 254,695대를 기록해 1분기 31만대보다는 둔화되었고, 분기초 전망했던 35만대에도 미치지 못함. 그렇지만 최근 관련 이슈를 이유로 많은 투자회사들이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을 25만대 이하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해 왔기 때문에 일정부분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렇듯 2분기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기는 하지만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조만간 시작되는 실적시즌이 주식시장에는 중립이상의 요인으로 작용할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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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 증시는 장 초반 실적 우려 및 경기 침체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그동안 하락 폭이 컸다는 점을 감안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장 후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한 요인이기도 함.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침체로 수요둔화에 물가상승도 완화될 것이라는 점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에서 7월 FOMC에서 연준의 75bp 금리인상확률이 86%에서 82%로 하락.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01포인트(7.00%) 하락한 26.70을 기록.
ㅇ 주요종목 : 반도체 부진 Vs. 온라인 쇼핑, 스트리임 업종 강세
마이크론(-2.95%)는 견고한 실적결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PC 산업 위축을 이유로 예상을 크게 하회한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장 초반 7% 넘게 급락하기도 했으나, 선반영에 대한 기대로 낙폭 축소 마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기후와 사회정책 패키지를 되살리려고 하면 미국 반도체 촉진법안을 무산시키겠다고 주장한 점도 반도체 업종 하락 요인. 이 영향으로 AMAT(-5.18%), 램리서치(-7.35%) 등은 물론 엔비디아(-4.20%), AMD(-3.66%) 등의 하락 지속요인.
GM(+1.35%)은 2분기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는 점을 기반으로 하락이 제한된 가운데 장 후반 상승 전환 성공. 포드(+1.71%)도 상승 전환. 테슬라 (+1.24%)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견고한 6월 자동차 인도량을 기반으로 상승.
아마존(+3.15%), 엣시(+9.02%), 남미의 아마존인 메르카도 리브르(+3.62%) 등 온라인 쇼핑물 업종과 넷플릭스(+2.90%), 컴캐스트(+2.68%), 로쿠(+2.15%), 디즈니(+1.84%) 등 스트리밍 업 종은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를 이유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아마존의 경우는 온라인 쇼핑물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급증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애플 (+1.62%)은 일본에서의 아이폰 판매 금액을 20%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이는 가격 결정력이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가격 조정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애틀란타 연은, 2분기 GDP성장률 -2.1% 전망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56.1)나 예상(55.0)을 하회한 53.0으로 발표. 신규주문이 55.1에서 49.2로, 고용지수도 49.6에서 47.3으로 감소한 가운데 생산지수가 54.2에서 54.9로 상승. 가격지수는 82.2에서 78.5로 하락.
미국 5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mom +0.8%)나 예상(mom +0.5%)과 달리 전월 대비 0.1% 감소. 특히 거주용 민간건설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24개월 연속 증가 했으나, 기업 설비투자를 의미하는 비주거용 건설은 0.4% 감소해 3개월 연속 둔화. 특히 헬스케어가 전월 대비 2.4% 감소해 이를 주도. 전년 대비로는 지난달 발표된 12.3% 보다 감소한 9.7% 증가에 그침.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분기 GDP성장률에 대해 -1.0%에서 -2.1%로 하향 조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리비아의 생산차질 영향으로 상승. 한편, 천연가스가 올 상반기 기온이 더 더운 날씨를 예측함에 따라 수요 증가를 이유로 급등하자 대체 수요 증가 기대 를 높인 점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
금은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었으나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부진한 미국 제조업 지표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27%, 철 근은 2.20% 하락.
곡물은 밀이 우 크라이나 이전 수준으로 하락. 우크라이나 밀 재고 수출이 시작 되었고 북미 지역 겨울밀 수확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 여기에 옥수수 등은 건조한 미국 중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 식이 전해지자 작황에 대한 기대로 하락. 다만, 파종 면적 감소를 감안 향후 수확량 축소 우려가 높아 하락이 지속될지 여부는 주목해야 할 듯.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유로>파운드>원화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되며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자 실질금리 큰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엔화도 안전선호심리에 강세. 브라질 헤알, 러시아 루블을 비롯해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등 상품 환율은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 환율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가 제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둔화로 하락. 특히 애틀란타 연은이 GDPNow를 통해 2분기 -2.1% 성장을 전망하자 두개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즉 기술적인 경기침체 이슈가 확대되자 하락폭이 컸음. 실질금리가 크게 하락. 10년대비 5년, 3년 금리역전이 일시 해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자 FF금리선물시장에서 7월 FOMC에서 75bp 금리인상확률이 86%에서 82%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경제지표 호조에도 하락
ㅇ 상하이종합-0.32%, 선전종합-0.21%
1일 중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에 하락했다. 주요지수는 중국 제조업 업황이 확장 국면으로 되돌아왔다는 소식에 장중 반등을 시도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위험회피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지수는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월 48.1에서 6월 51.7로 상승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이날 달러와 엔화, 미 국채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아시아 주요 증시와 미국 주가지수선물, 위안화,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등이 모두 하락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소비자 서비스 업종이 6% 가까이 밀렸고, 호텔·레스토랑·레저도 4% 이상 하락했다. 선전 증시에서는 호텔·레스토랑·레저 업종이 6% 이상 급락했고, 전문 소매업종이 2%대 하락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