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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십니까? 냄비선택의 중요성 냄비 중금속 공해 치매증 과 알츠하이머 원인 “알루미늄, 무쇠냄비는 치매증과 암의 원인으로 밝혀져 건강문제 유발” 냄비의 선택이 가족건강에 치명적 위험을 가져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주부들이 많다. 많은 주부들이 건강에 좋은 식재료에는 신경을 쓰면서도 그 재료를 요리하는 냄비만은 별 생각 없이 구입해 온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냄비가 가족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해 없는 주방기구 선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냄비의 중금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무공해 냄비를 선택하는 요령을 알아보자. 냄비의 중금속 공해 알루미늄이 치매(알츠하이머)증의 원인이라는 것은 지난 20년간 많은 연구발표를 통해 이제 상식화되어 가고 있다. [중금속 공해현상(Toxic Metal Syndrome)]이란 책의 저자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리차드 카스돌프 전교수에 의하면 치매증으로 죽은 환자의 뇌를 해부해 보면 두뇌가 꼬여있는 부분에 알루미늄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알루미늄을 포함한 중금속은 일단 우리 몸에 흡수되면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이 안되며 두뇌나 신장 또는 뼈속에 축적이 되어 알츠하이머병 이외에도 심장병,골다공증 등 각종 성인병과 DNA(유전자)를 교란해서 암도 유발한다고 한다. 특알히 어른들에 비해 중금속 흡수가 5배나 더 빠른 아이들에겐 뇌손상,성격장애 등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 알루미늄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경로로는 물,공기,알루미늄 캔 음식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매번 알루미늄 냄비(일명 양은냄비)에 조리해 먹을 때, 평생 동안 많은 양의 알루미늄 독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산성인 야채를 물과 함께 30분간 조리하면 냄비와의 화학작용으로 인해 1리터당 300mg의 알루미늄이 우러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몸이 배설물을 통해 배설할 수 있는 알루미늄의 양은 하루에 15mg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고스란히 우리 몸에 쌓인다는 결론이다. 그런데 과연 한국인들이 많이 먹는 음식에도 중금속이 나올까? 지난 1993년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서래 교수연구팀은 ‘설렁탕,갈비탕에 중금속이 많다’라는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서울 105개소 대중 음식점으로부터 음식을 수거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 분석을 해본 결과 ‘설렁탕’, ‘갈비탕’에 중금속이 가장 많이 들어 있었고 ‘육개장’,된장찌개’ 그리고 ‘비빔밥’ 순서로 적게 들어 있었다고 한다. 즉 오래 끓이는 음식일수록 중금속 함량이 높았던 것이다. 무공해 조리기구의 선택요령 그러면 과연 안심하고 요리할 수 있는 도구는 어떤 것 일까? 먼저 보통 가정이나 식당에서 쓰는 여러 가지 냄비들을 분석해 보자. ◈알루미늄 – 우리가 흔히 쓰는 양은 냄비뿐 아니라 전기밥솥 안에 들어가는 솥도 대부분 화학코팅이 된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은 특히 약한 쇠라 음식과 많은 화학반응을 하며 음식을 오염시킨다. ◈테프론 – 음식이 들러붙지 않게 알루미늄 위에 본드로 특수코팅을 한 제 제품인데 가열 할 때 유독가스를 방출할 우려가 있고 코팅이 벗겨져 음식과 함께 우리 몸에 흡수 될 수 있다. ◈무쇠 – 표면을 깨끗이 씻을 수 없어 비위생적이며 음식과 함께 너무 많은 녹이 슨 무쇠성분이 우리 몸에 흡수되어 알루미늄처럼 치매증,심장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범랑 – 무쇠 위에 코팅을 한 제품으로 맹독성 중금속인 카드뮴 배출이 염려되고 코팅이 깨진 곳에 녹슨 것을 음식과 함께 섭취 가능하다. ◈스텐레스 – 가장 위생적인 쇠이지만 합금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수많은 스테인레스 품질이 생산된다. 금속공해를 막아주는 특수 쇠가 아니면 조리 시 역시 화학작용을 하므로 안심할 수 없다. ※ 특수 건강 냄비용 스텐인레스 –시중에 몇 종류가 있고 가격이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고급 스테인레스 중에서도 특수 수술용 스테인리스로 되어 중금속 공해를 일으키지 않고 음식 맛의 변질을 막아주는 제품을 택할 것을 권한다. 매거진 ‘건강패밀리’2000년 3월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