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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올레/둘레길 스크랩 금오도 비렁길~
부리나케 추천 0 조회 249 22.02.21 14: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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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2 17:11

    첫댓글 혼자 가보는 길이면 그것도 그런대로 맛이 있고
    현지에 친구가 기다려주니 더 이상 무엇을 바랄까!

    회 무지 좋아하는 내 눈엔 부케님 산행 사진은 안 보이고 회 사진만 아롱아롱 ㅎ

  • 작성자 22.02.22 18:13

    그렇지요?
    친구가 있어 더더욱 편하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회를 좋아하신다니 더할나위없이 반갑네요
    저두 회를 좋아라 합니다.
    특히 배도 고픈 참에 맛본 감성돔은 뭐 말할게 없더라구요 ㅋㅋㅋ

    날씨가 싸늘한데 옷차림 따뜻하게 다니시기를~~

    멀리서 응원합니데이~~ ^^

  • 22.02.24 09:36

    듬직한 친구를 가이드 겸 사진사로 대동하고
    멋진 자연을 유람하고 오셨네요.

    원래 홀로 살게끔 설정되어 있는 인생길이지만
    벗이라는 마음 통하는 대상이 있다면
    인생의 기본설정도 설렘으로 요동치는게 아닌가 싶네요.

    댓가의 크기를 따지지 않고 계산할 줄 모르는,
    자연을 닮고 싶은 나케님의 따뜻한 영혼이 아름답습니다.
    멋진 비렁길에서 찌든 삶을 위로 받았다니 축하할 일입니다.

    소개해 주신 '나에게로 가는 길'이 울림을 줍니다.
    지구의 한 점 모퉁이에서 / 일생을 걸어 나에게로 가는 중....

    다녀오신 비렁길의 흔적이
    나케님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이 아침이 더 환해졌습니다.

  • 작성자 22.02.25 11:18

    저는 저를 신경써주시는 선배님 글 덕분에 며칠을 환하게 웃을수 있었습니다.
    쉽게 답글 달기가 주저해서 자꾸 생각을 거듭하다 이건아니다 싶어서 ㅋㅋ
    편하게 꾸미지 않고 답글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 ^^

    혼자가 싫어 여기저기 친구를 사귀려 발버둥을 쳐대며 살아왔지만
    결국은 살아보니 삶은 혼자서 이끌어가는 것이고 누군가 옆에 있으면 그저 고마운 것이고...
    그렇더라구요.
    친구는 자기가 한만큼 해준다는 것을 느낍니다.
    결국 친구는 자기의 또다른 모습인것이지요...

    이번에 갈 때 많이 가줄 줄 알았는데 예외로 호응해주는 지인들이 없던게 조금은 아쉬웠는데
    막상 가보니
    많이 갔었다면 결국 나를 애타게 기다리는 친구에게 폐를 끼치게 되는 구조더라구요~ ㅋ

    그래서 세상진리는 다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사는게 정답이라는거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ㅋㅋ

    암튼 너무도 좋았고 ...
    여행은 할수록 더 행복해지는 뭔가가 있더라구요.

    더불어 선배님 말씀대로 저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배님께서도 멋진 주말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

  • 22.03.02 16:19

    금오도 버렁길을 친구분과 즐기다 오셨네요.
    다도해상의 비취빛 물색과 주변 비경에 황홀했던 심정이었겠군요.
    문득 얼마 전 다녀온 갈맷길 이기대 해변이 떠오릅니다.
    긴 여정 후에 즐기는 식도락 여행도 빠질 순 없죠.
    멋진 순간으로 기억 남을 듯 싶습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요.~^^

  • 작성자 22.03.03 08:04

    좋은아침입니다 방장님..ㅎㅎ
    여행도 좋지만 맛난 식도락의 기쁨도 컸고, 모처럼 친구보니 반가웠습니다

    여행은 늘 뭔가를 가져다주는 그런 존재입니다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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