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사설) 외고.지사고 폐지 밀어붙이기로 혼란에 빠진 교육현장

자료출처 : 동아일보  부산국제외국어고의 특수목적고 지적 취소 여부를 심의하는 부산시교육청 특목고 운영위원회가 26일 열려 과반수 찬성으로 특목고 지정 취소 안건이 통과됐다. 앞으로 청문 과정과 교유부 장관의 동의 절차를 거치게되면 8월 말 특목고 취소가 최종 결정된다. 부산외고 측은 최근 학생수 감소로 인해 재정이 악화된 데다 올해 외고, 자율형 사립고,일반고의 동시 선발로 학생수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 이상 외고 체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달 초 부선산시교육청에 일반고 전환 신청을 냈다. 부산국제외고의 학부모 학생들은 일반고 전환 철회를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학교 현장은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고입 전형부터 외고, 자사고,일반고를 같은 기간에 동시 선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고나 자사고에 지원했따가 떨어지면 정원 미달 일반고에 배정받게 된다.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 교육청은 떨어진 학생들이 거주 지역의 일반고에 배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방침을 정했다. 자사고나 외고를 지원하려면 재수를 감수하라는 것으로 , 사실상 외고나 자사고에 가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없다. 서울지역의 경우 2019년에 자사고 13곳2020년에 자사고 10곳과 외고 6곳이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받는다. 많은 학교가 일반고 전환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지만 교육문제를 이렇게 밀어붙이는 건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  토지 104~106페이지,논어 19~22페이지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