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7-07 (월)
肩身(かたみ)が狭(せま)い
눈칫밥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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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좁다라는 말로, 상대방의 눈치가 보여 어깨가 움츠러드는 모습을 나타내는 관용어 표현입니다.
川崎 「この頃、仕事でミスばかりしちゃって、肩身が狭くなる一方だよ。」
本田 「そんなことないだろう。お前はいつも人一倍頑張ってるって部長も言ってたぞ。」
川崎 「そうなのか?それはとてもありがたいお言葉だな。」
本田 「もう少し気を緩めた方が、かえってうまくいくと思うぞ。」
카와사키: 요즘 들어 실수가 잦아서, 자꾸만 눈치가 보여.
혼다: 그렇지 않아. 넌 항상 다른 사람들 보다 열심히 한다고 부장님도 말씀하셨어.
카와사키: 그래? 그건 굉장히 감사한 말씀인데.
혼다: 조금 더 긴장을 풀고 하는 편이, 오히려 잘 될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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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AMA 겐다마
みんなが知っているけれど、昔からあるためにあまり大きな注目を集めることもないものが、突然海外で人気を集め、それがきっかけになって日本にも流行の火がつく……ということが時々起こります。日本から出てまた日本に戻ってくる“逆輸入型”の流行です。今月ご紹介する「KENDAMA」は今、まさに逆輸入として話題となっています。
けん玉といえば、軸や皿のついた「剣」とひもでつながった玉でできた玩具で、日本ではこまやお手玉などと並ぶ伝統玩具の一つ。いろいろな玩具がある中ではどちらからといえば地味で、おもちゃ屋で見掛けることもあまりなくなっていました。
ところが、この日本の伝統玩具がアメリカを中心に流行し、それが流行に敏感な日本の若者の注目を集め始めています。「エクストリームけん玉」と呼ばれる現代のけん玉は、形は伝統的なものと同じですが、カラフルな着色がされたもので音楽に乗ってリズミカルに技を出していき、遊びというよりはスポーツのような動きです。
さまざまな音楽に合せて技を出す様子は、昔からある遊びということを忘れてしまうほど新しさを感じさせます。動画投稿サイトではたくさんのエクストリームけん玉の動画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
また、7月にはバンダイから現代風のけん玉「ケンダマクロス(2,500円)」という商品も発売される予定で、これからまだ日本の若者を熱くしそうです。
누구나 알고 있지만 옛날부터 있었기에 그다지 큰 주목을 받을 일도 없었던 물건이 갑자기 해외에서 인기를 얻어 그것을 계기로 일본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한다……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일본에서 나와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는 ‘역수입형’ 유행입니다. 이달에 소개할 ‘KENDAMA’는 지금 바로 그러한 역수입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겐다마는 대와 접시가 달린 ‘겐’과 끈으로 연결된 구슬로 구성된 장난감으로 일본에서는 팽이나 공기 등과 마찬가지로 전통 장난감의 하나. 여러 가지 장난감 중에서 굳이 말하자면 단조로워서 장난감 가게에서도 많이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의 전통 장난감이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하며 그것이 유행에 민감한 일본 젊은이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익스트림 겐다마’라고 하는 현대식 겐다마는 전통적인 것과 모양은 같지만 화려하게 칠한 것으로 음악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기술을 선보이는 동작이 놀이라기보다 스포츠 같은 느낌입니다.
다양한 음악에 맞춰 기술을 펼치는 모습은 옛날부터 있었던 놀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에서는 수많은 익스트림 겐다마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 7월에는 반다이에서 현대식 겐다마인 ‘겐다마 크로스(2,500엔)’라는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일본의 젊은이를 뜨겁게 만들 것 같습니다.
あまり (부정과 함께 쓰여) 그다지
集(あつ)める 모으다. 집중시키다
きっかけ 동기. 계기. 꼬투리
火(ひ)がつく 사건의 발단이 되다
時々(ときどき) 가끔. 때때로
起(お)こる 일어나다. 발생하다
戻(もど)る 되돌아가[오]다
まさに 바로. 틀림없이. 확실히. 정말로. 꼭
けん玉(だま) 죽방울 <장난감의 일종>
軸(じく) (붓·펜·식물 따위의) 대
ひも 끈
つながる 이어지다. 연결되다. 붙어 있다
こま 팽이 <(お)手玉(てだま)는 공기(놀이)>
いろいろ 여러 가지[많은] 종류. 가지각색
どちらかといえば 어느 쪽이냐 하면
地味(じみ) 수수함. 검소함
おもちゃ屋(や) 장난감 가게
見掛(みか)ける 눈에 띄다
ところが 그랬더니. 그런데. 그러나
若者(わかもの) 젊은이. 청년
集(あつ)め始(はじ)める 모으기 시작하다 <동사의 ます형+始める는 ~하기 시작하다>
呼(よ)ばれる 불리다. ~라고 하다 <呼ぶ(부르다)의 수동형>
乗(の)る (음악에) 맞추다. 타다
技(わざ)を出(だ)す 기술을 선보이다
動(うご)き 움직임
合(あ)わせる 맞추다. 맞게 하다
感(かん)じさせる 느끼게 하다 <感じる(느끼다)의 사역형>
動画(どうが) 동영상
投稿(とうこう) 인터넷에 글,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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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スタジオジブリ)는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제작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감독의 이름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스튜디오 지브리(スタジオジブリ)의 역사는 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데요... 1985년 설립 이후 1986년 8월에 상영된 ‘천공의 성 라퓨타(天空の城ラピュタ)’를 시작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잇달아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스튜디오 지브리(スタジオジブリ)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이웃집 토토로(となりのトトロ)’, ‘원령공주(もののけ姫(ひめ))‘,’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せん)と千尋(ちひろ)の神隠(かみかく)し)’,’하울의 움직이는 성(ハウルの動(うご)く城(しろ))’등이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아시는 작품들이 많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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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スタジオジブリ)의 ‘지브리’는 사하라 사막에 부는 열풍(ghibli)에 유래된 단어인데요, 원래 발음은 기브리에 가깝지만, 미야자키 감독이 지브리로 잘 못 알아들어 ‘지브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브리 작품 중에 ‘붉은 돼지(紅(くれない)の豚(ぶた))’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하늘을 날고 싶은 돼지들이 만드는 비행기 엔진 이름에도 GHIBLI가 적혀있을 정도로, 미야자키 감독의 ‘지브리’ 사랑은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런 미야자키 감독은 2013년 7월 ‘바람이 분다(風(かぜ)たちぬ)’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하였는데요. 미야자키 감독이 작품활동을 그만 둔 후에도 지브리에서는 많은 감독님들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요. 다가오는 7월에는 ‘요네바야시 야스히로(米林宏昌)’ 감독의 ‘思い出のマーニー(추억 속의 마니)’가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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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경 미타카 (三鷹(みたか))시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을 소개해드릴게요~ 지브리 박물관은 매 달 10일 하룻동안만 티켓을 발매한다고 하네요. 10일에 티켓을 구매하지 못 하면 그 다음달 10일 까지 표를 살 수 없으니 조심해야겠어요. 하단의 사진은 미술관 내부 사진인데요. 지브리 만의 따뜻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것 같아요. 지브리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단편 영화도 상영한다고 하니, 꼭 한 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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