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4-H 운동 (4-H club pledge)

[시애틀(서봉37회) 오봉기]

회사 관할 지역을 순찰 하던중에 우연히 본

미국속에 4-H 마크를 보고 찾아본 내용을 기록,

어린 시절 우리 면에도 4-H에 가입해서 활동 했던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며 그시절로 가봅시다.

어린시절 4-H에 가입해서  서약서를 제창하였던 기억으로 그옛날에

했던 4-H 서약을 미국에 서약서로  기억하고 소개할까 합니다.

4-H 서약   (club pledge)

For my club, my community and my country,

나는 나의 구락부와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해,

I pledge, My head to clearer thinking,

나의 머리는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고,

My heart to greater roualty,

나의 마음은 더욱 크게 충성하며,

My hand to larger service,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고,

My health to better living .

나의 건강은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함. 

4-H의 뜻은 영어 단어 Head(智) Heart(德) Hand(勞) Health(體)

이네개를 따서 이것을  지, 덕, 노, 체, 로 풀이 했던 가 보다.

4-H 의 운동 발상지는 미국 20세기의 초엽에 시작된 4-H 운동은

일종의 청소년에 대한 사회교육 사업으로서  그 교육적 효과가

지대 했으므로 4-H운동은  세계 각국으로 확산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4-H 운동이 도입된 것은 해방직후의 미군정(美軍政) 시절에 군정관(앤더슨)

대령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처음은 경기도가 도입해 시작했으나 6.25로

인해 중단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중 6.25전쟁이 휴전되고 미국 원조로 전후 복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가사업으로 채택되어 전국의 농촌으로 전개되었다고 한다.

다음에는 우리나라 태극기를  미국에 어느회사 마크로 사용하고 있음을

취조해  올리겠음. 아주 오랜된 이야기랍니다.

[한봉수(상금38)]

그 시절 각 마을 마다 마을 입구에 미관이 좋은 자연석에 네잎 크로바와 4H를 새겨
세웠었지요. 그 때 우리 나라에서는 유소년보다는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계몽, 개척운동의
한 장르였다 기억합니다.

또한 가지는 5.16군사쿠테타 후 <재건>이란 슬로건으로 또 비석(입석)이 각 마을 앞에
세워졌습니다.
그 이미지 마크는 지금은 없어졌지만 어느 고무신회사의 상표와 똑같았습니다.
(그 회사의 상표가 먼저 인지 재건회의 마크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음)

지금에 와서 우리 고향 각 동네를 쏘다니며 그 시절의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을까
눈을 부릅뜨고 다니건만 어느 곳에서도 그 표지석을 아직까지 발견 못했습니다.

[한봉수(상금38)]

참으로 무수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줄 근대문화유산인데 말입니다.

[박상우(흙석43회)]

4h 활동으로 동네 선 후배간에 유대 관계가 매우 돈독해 졌다고 생각합니다.마을에 많은 처녀 총각들이 대부분 가입을 해서 참 재미있게 보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동문모임도 유능한 임원들을 마을 골고루 뽑아서 마을 별로 설득을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김종일(창정38)]

좋은 의견이십니다.
함께 구상해보고 협력해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김종옥(창정37)]

새마을 운동과 함께 4-H 클럽이 우리 토종인줄
알았습니다.
산업국가 로 바뀌면서 너도나도 도시로 올라가는
바람에 클럽 활동이 시들 했지요.
그시절 추억에 잠깁니다^^

[방현기(택촌47)]

추억은 다 그립고 아름답게 기억되나 봐요! 박정희 대통령 그 시절 향수는 대단한 것 같기도 하네요.
며칠 전 인천대공원 벚꽃 구경을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새마을기를 들고 행진을 하더라구요. 기분이 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