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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딱 토마토파스타 한그릇 루꼴라셀러드에 먹고
메밀을 갈아주실 삼촌이랑 천평 메밀파종.
돌이 많아 난 돌을 줍고, 세령이랑 삼춘은 파종.
흐드러지게 메밀꽃이 피면 놀러오세요.
하우스안 곳곳에 대강 꽂아만 놓은 오이, 여주, 참외
토마토, 고추. 수박등이 참 잘 자란다.
농약과 화학비료가 없어도 튼실히 자란다.
맛은 깊고 찐하다.
아신양과 둘이 사니 통 먹을수가 없어 속속 따선
나누고, 선물을 보내도 많다 참 많아!
한바퀴 휘 돌았더니 참외가(개구리, 애플, 먹골등)
두주먹한 큰 것들이 많아 전부 나눔으로 보낼예정.
작업장 매실이 크고 잘 익었기에 직관이 이끄는 효소로
유기농설탕을 적게 넣어 항아리에 만들어 두었더니
항도, 맛도, 기가막히게 잘 익었다.
서말짜리 항아리라 덜어도 덜어도 남아 있네.
양가 어머님들께 좀 보내고 나눔할께요.
꼭 드시고 싶은 분 500ml두병씩 열분만 드릴께요.
그냥 원액을 마셔도 산뜻 가뿐하며 향이 입에 베입니다.
맛있게 드실 분 열분 무작위로 보낼께요.
댓글로 신청해 주시고, 주소 요청 하면 제폰으로 주세요.
가까운 제주 사는 분들은 오시면 감귤즙도 호박도
더 드릴 수 있는데....
어쨌든 차고 넘치는 농장의 생산물이 풍성하여
보이는 아름다움, 가꾸는 기쁨, 수확하여 나누는 행복 좋습니다.
그동안은 고됐지만
요즘 삶이 만만족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12 19:39
첫댓글 이곳엔 메밀꽃이 피었던데,제주는 좀 늦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 충만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12 20:20
팝콘 처럼 핀 메밀꽃 필때쯤 코로나가 멈춤 하면 가볼텐데~ㅠ
활짝핀 메밀꽃 사진으로나 볼수 있을지 기다려 봅니다.
참외 첨 보는 참외인데 맛이 어떤지 궁금 하네요~
태풍이 온다는데 차차로님 먹거리 농사 피해가 없어야 울 손주들 건강한 과일 먹일건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얀 메밀꽃이 피면 불연듯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
메밀꽃이 피면 마음도 따라 필것 같아요.
풍성한 가을에 이웃까지 살피니 너도나도 더 풍성하게 되겠어요 ~
하얀~매밀밭을 상상하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얗게 핀 메밀꽃 상상만으도 행복해집니다.^^
봉평에 메밀꽃 피면 놀러 가고 했던 추억이 떠 오르는군요. .........
그곳에도 내년에는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겠네요...............
농사일이란 쉴틈도 없이 바쁜 나날 이군요.
메밀밭 풍경이 기대돼요ㅎ
유라실생 하우스감귤 배송 기다리며 들렀어요
제주에서 보는 메밀꽃들은 더 고울듯 싶어요!
언제든 꼭 찾아뵙고 싶어요^^
지금 뿌리면 메밀꽃은 언제쯤 빌까요?
하얗게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필때 함가고싶네요~~
메밀꽃 언제 피나요?
그때 꼭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