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학과 학생회 물품 인수인계
1월 22일 월요일. 3학년 문혜정 감사가 농학과 물품을 받고자한다고 개인적으로 문자를 해왔습니다. 인수인계를 할 때는 만나서 해야 하는것이나, 개인 사정으로 바빠 시간이 나지 않아 택배로 물품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원래 농학과 물품을 받아야하는 사람은 문혜정 감사가 아니라 현 사무국장인 남복희 사무국장이 전 사무국장인 저에게 받으며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야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김경희 전 수석부회장과 남복희 사무국장이 절차에도 없는 감사를 통해 물품을 전달해야 한다며 문혜정 감사에게 농학과 물품들을 대신 받아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물품을 받는 것이 감사인것도 문제인데, 그것도 모자라서 42대 임원진들이 나서서 물품 확인 절차를 하고, 검토까지 하겠다는 것은 무슨 절차입니까?
지금껏 그러한 절차는 없었습니다.
작년 인수인계 때에는 마산 합성동에 있는 스터디 장소에서 전 학회장(박동열), 전 사무국장(홍은기), 감사(김정미), 최재일 학우, 당시 재정국장(남복희)도 왔었습니다.
당시 재정국장인 남복희 학우는 참석 자격도 없었으나 제멋대로 인수인계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자격이 없었다하더라고 정 그렇게까지 참석을 하고 싶었다면 참석 하겠다는 이야기라도 했어야하나 그런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사실 중요한 사항은 이런 것들이 아니라 당시 제멋대로 인수인계식에 참석하였다면 인수인계식과 방식에 대해서 직접 두 눈으로 보고 확인했을텐데 왜 이번에는 인수인계 절차를 제 입맛에 맞게 마음대로 진행하는겁니까?
우선 다음 이야기를 하기 전 학생회 물품을 전부 제가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인수인계 이후 전 학회장(박동열)에게서 스터디 모임회 장소(박동열 전 학회장 소유 자택)에 있는 농학과 물품들을 가져가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 물품 중에는 3학년 개인물품과 학생회 물품이 있었고, 당시 사무국장인 저는 학생회 물품을 회수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생회 물품들을 회수하겠다고 임원 단톡방에 이야기하자 김경희 수석부회장이 비속어까지 사용하며 저에게 학생회 물품들을 회수하지 말라고 하며 당시 재정국장인 남복희 학우에게 회수하라고 강행하여 그대로 물품들을 멋대로 회수해갔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OT때 볼펜과 배지를 필요한 필수품들을 달라고 하여 사용한 후 제가 보관중입니다.
제가 전 정도겸 학회장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른다고 했습니다.
최재일 학회장이 사퇴하고 김경희 당선자가 학회를 운영하시면서 일은 본인이 직접 챙기는게 아니겠습니까? 왜? 임원에게 연락하라 하고 이런 일은 본인이 직접 행동하세요.
그리고 쓸데없는 유언비어를 말을 그만하세요.
위의 표에 적혀있는 물품들이 OT때 사용 후 제가 보관중인 물품들이며 나머지 물품들은 모두 남복희 연 사무국장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41대 학회장이 40대 학회장에게 받은 서류가방과 제가 40대 사무국장에게 받은 서류들도 보내드리겠습니다.
※40대 임원들에게 받은 물품들은 서류가 전부이며 서류 양식을 포함한 서식을 받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그간 사무국장의 임무수행으로 상처받은 마음 위로드립니다.
그리고 감사께서 전 집행부의 물품을 인수받았다는것도 놀랍지만, 현 집행부가 이 임무를 해태하고 감사에게 미뤘다는 것은 더 놀랍습니다. 의미가 뭐였을까요?
1. 감사께서 임기종료전 최종 인수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부에 전달하여 종결짓겠다는 의미인지
2. 감사께 현 집행부가 일을 미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마치 지시받은 것처럼 행한것인지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전 사무국장께서는 이제 모든 줄것 다 주었고, 특히 감사께 전달했으니 더 이상의 논란스럽고 불명예스러운 일들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두고두고 망신스러운 현 집행부와 비대위활동으로 망가져 버린 경농의 위상을 현 집행부는 결코 다시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모두 부정선거의 결과물이니 다 내려놓고 사퇴하시기 바라며, 특히 조직적으로 동원된 각 학년의 임원들도 다 같이 사퇴하시기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머지않아 새학기 신입생 들어올때도 이 엉망진창 뻘창을 보여야 할까요?
속히 전체 집행부 임원들은 사퇴하여 경농의 흑역사를 종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