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너에 사시는 화산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지난달 캠핑갔을때 화력이 약해서 강추위와 산악지형의 특성상 가스보너는 어쩔수 없나보다 하고 사용을 못한 버너였습니다.
집에서는 잘됐는데 히한하네...
오늘 간만에 버너 정비를 했습니다. 집에서도 가스가 거의 안나오다시피하여 문제가 발생했음을 알았고, 이것저것 교체해가며 테스트를 해봅니다.
고무오링이 변형돼서 그러나??? 맞는 고무링이 없어 NBR고무판을 펀칭기로 오려내어 교체도 해보고(카페 공구 후에 처음으로 사용해봄) 그래도 안되어 올분해했습니다.
노즐을 풀어서 구멍을 확인했는데 구멍이 안보입니다.
가스버너 노즐은 훨씬 작은것인가???
혹시나하고 버너 노즐청소침으로 뚫어봅니다.
보이지 않는 구멍으로 잘 들어가집니다.
형광등에 비춰보니 구멍이 보입니다. ^^
가스버너 노즐도 막히는 경우가 있나봅니다.
방열판도 잘되어있고 노즐로 음식물 넘친것이 흘러 들어갈 구조가 아닙니다. 석유버너처럼 타르가 끼는것도 아니여서 설마 노즐구멍이 막힐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버릴뻔했던 버너 하나가 살아났습니다^^
이런형태의 캡이라면 석유버너도 소음도 적고 약불도 가능할듯 싶은데... 석유버너로의 개조는 안되겠죠?
카페 게시글
불꽃사진
이게 석유버너였으면 좋으련만...
다음검색
첫댓글 요게 진화해 콜맨 400시리즈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ㅋㅋ 휘발유 말고 석유용~~~
밑에 석유버너로 가스통을구어서 가스가 나오는 새로운 동계용 시스템
화력하나는 끝내주겠네요...^^
ㅎㅎ 그랑께 ㅎㅎ 냄새난다고 *숙띠가 가스로 놀으라고 하든 ㅋㅋㅋㅋ
석유버너 점화를 못해서 내가 없거나 자고 있을때 사용하라고 가스버너 1개 들고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