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황토밭 맨발 걷기 EARTHING(접지)
§ 한글날 황딩이 신기촌길 황등고구마 수확을 도우면서 신발과 양말을 벗고 흙 속에 발을 묻고 고구마를 캔다.
ⓐ 산 아래 번식을 위하여 목숨을 던져 마지막 피를 모으는 산모기를 피할 수있어 좋구나.
ⓑ 딱딱한 고구마와 달리 부드러운 흙 속에 발을 잠그니 발이 부드럽고 편안한다.
ⓒ 일을 해야 하는 노동의 수고로움과 동시에 힐링과 건강을 생각하는 동작으로 인하여 힘겨움이 줄어든다.
ⓓ 신는 것과 벗고 걷는 것의 효과를 검증케하는 이 맨발걷기 Earthing 의 효능을 검증케 한다.
1. 어싱(Earthing) 효과
유비쿼터스 시대에 컴퓨터, 핸드폰, 온갖 전자기기 범람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몸 속에서는 정전기가 발생해서 양이온이 만들어진다. 이 정전기는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어 고혈압, 동백경화 등 혈관을 막아 갖가지 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신경 세포의 손상을 불러와 여러종류의 암이 발생하기가 쉽다. 맨발 걷기를 하게 되면 체내에 남아 있는 정전기 양이온이 발을 통해 땅으로 흘러 나간다. 이로 인해서 동맥경화, 탈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과 같은 여러종류의 성인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2. 활성산소 중화
맨발로 걸으면 땅으로부터 땅속의 자유전자가 우리의 몸 안으로 들어온다.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은 맨발을 타고 몸 안으로 올라와 우리 몸속에 축적된 만병의 근원인 양(+) 전하를 띤 활성산소를 일거에 중화시킨다. 맨발로 걸으면 암이 치유되고 고혈압, 고혈당, 불면증, 위장장애 등 등 여러가지 문명병들이 치유되는 이유다.
예전에 어느 학교 사무원이 전립선암에 걸렸었는데 산간에 소나무 바람 맞으며 맨발걷기를 한 이후에 전문의가 경이적이라고 할 정도로 호전되었다고 자랑한 바가 있다.
3. 혈액 순환 개선
땅속에서 올라오는 자유전자는 우리 혈액 속 적혈구의 표면전하를 올리고 세포 간의 서로 밀어내는 힘인 제타전위(zeta potential)를 올려준다. 그리하여 자연스럽게 혈액의 점성이 묽어지고 따라서 혈류의 속도가 빨라진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심혈관질환, 뇌질환 등이 관리되고 치유되는 까닭이다.
4. 활력 향상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의 핵심 물질인 ATP(아데노신삼인산)의 생성이 촉진된다. 평상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활력과 에너지는 우리가 먹는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로부터 전자를 받아 ATP가 생성이 되지만 그것은 아주 제한적이다. 그런데 땅속에는 무궁무진한 자유전자가 존재한다. 신발을 벗고 땅 위에 맨발로 서면 그 무궁무진한 자유전자는 우리의 몸 안으로 올라와 ATP의 생성을 촉진한다. 맨발로 걸으면 더욱더 활력이 넘치게 되고, 항노화와 젊음의 묘약으로 충전되는 이유다.
5. 신경 안정
맨발로 땅을 밟으면 땅속의 자유전자가 몸 안으로 들어가서 부신수질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안정화시키며 천연의 신경안정 작용을 한다. 맨발로 걸으면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긴장, 불안, 초조, 과민현상 등으로부터 진정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6. 자세 교정
맨발로 걷게 되면 몸의 무게 중심이 골고루 퍼지게 되어 몸자세를 조절할 수 있다. 자세를 바르게 잡기 위해서는 발목과 발이 튼튼해야 한다. 맨발 걷기를 하다 보면 발목과 발바닥에 근육이 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고 허리와 등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여주게 되어 자세를 개선할 수 있다.
7. 고통 완화
맨발로 촉촉한 땅을 밟거나 흙속에 발을 묻고 있다면 각가지 염증과 고통이 완화되고 치유된다. 접지이론의 핵심이자 우리가 맨발로 걷고 접지할 때 각가지 현대 문명병들이 관리되고 치유되는 그 메커니즘이다.
8. 지압 효과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가지 신경과 혈관들이 인체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기에 신발을 벗고 맨발로 맨땅을 걷게 되면 발바닥이 지압이 되어 각가지 근육과 장기들의 자극으로 인해 활성화된다. 12경락에 지압효과가 있어 6장 6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9.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개선
숲 속이나 해변 같은 곳에서 맨발로 걷게 되면 숨쉬기가 편안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맨발 걷기는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나 숲의 풍경을 보면서 흙의 냄새를 맡고, 황토 위를 맨발로 걸으면 여러 가지 감각기관이 자극받아 불안감과 우울감 등이 완화된다. 실제로 흙 속의 지오스민은 숲 속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처럼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쬐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도 촉진된다.
10. 면역력 증가
맨발로 걷게 되면 어싱 효과를 통해 인체의 각 기관이 회복되면서 면역체계와 면역력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혈액의 점성이 저하되며 혈류가 빨라져 체온 상승효과가 있다. 체온이 상승하게 되면 면역력도 증가한다.
▣ 맨발 걷기전 준비운동
운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듯이 맨발 걷기를 할 때도 준비운동을 해야한다.
1. 발에 상처가 나면 안 된다. 가벼운 상처라 하더라도 세균이 침투해서 큰 병을 일으킬 수가 있다. 특히 파상풍을 조심해야 한다. 발의 상처가 크게 나면 당분간 걷기 운동을 못 하게 되기 때문에 상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돌출된 뿌리, 암석, 돌에 충돌하거나 밤까시, 가시나무, 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한다.
2. 처음 어싱을 시작하거나 발바닥이 얇은 사람은 한여름에 시멘트 길이나 아스팔트 길을 맨발로 걷게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장소는 피하자.
3. 당뇨병 등의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발에 상처가 나면 지혈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하얀색의 양말을 신어서 발을 지켜주고 상처가 생겼을 경우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나이가 많아지면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져 족저신경이 눌리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너무 많이 걷지 않도록 한다.
물론 일찍부터 걷기 운동을 하여 단련된 사람은 예외일 수 있다.
5. 고라니, 멧돼지, 산새 배설물을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분 꽝이다.
※ 부상대비 상비약 지참
부상을 당했을 때에 처치할 수 있는 붕대나 소독약, 지혈제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