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부부의 건망증
노부부가 TV 앞에 앉아 있었다.
아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물었다.
"당신, 주방에 가는 거요?"
아내가 대답했다.
"그래요.
그런데 그건 왜 물어요?"
남편이 말했다.
"그럼 오는 길에 내 부탁 좀 들어주구려.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갖다 주겠소?
까먹을지도 모르니까 종이에 적어서 가요."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말아요!"
잠시 후...
부인이 접시에 삶은 계란을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고맙소!
그런데 소금은 왜 안 가져왔소?"
벗으시오
옛날 한양 어디쯤에 선비 한 사람이 살았다.
그는 자기가 다니는 절의 큰스님을 지극히 존경했다.
어느 날, 그는 부인에게 절에 가서 그 큰스님을 한번 찾아뵙고 오라고 일렀다.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나 되는 양 설치고 다니는 그녀의 오만한 굴레를 벗겨 볼 요량으로.
부인이 절을 하고 큰스님을 친견하였는데, 스님은 한참동안 그 부인의 말을 듣더니
지그시 눈을 감고 있다가 느닷없이 “벗으시오~!” 하는 게 아닌가.
부인은 당황했지만 큰스님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 윗옷을 벗었다.
그러자 큰스님은 또 “벗으시오~!” 했다.
벗으면 또 벗으라고 하는 게 아닌가.
그 부인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하는 말,
“여보, 그놈의 땡중이 무슨 놈의 큰스님이란 말여요?
유부녀 옷이나 벗기는 색골 주제에….”
가만히 듣고 있던 남편...
“어허, 당신 또 얼굴에 똥칠을 하였구려.
그 스님은 당신의 그 오만한 아상(我相)의 꺼풀을 벗으라는 걸 가지고
벗으라면 몸뚱이 옷밖에 모르는 당신이 답답구려.”
父母와 子息 사이 變遷史
태어날 때는 내 새끼,
사춘기가 되면 웬수 덩어리,
대학생 되면 남남,
군대 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
낳을 땐 1촌,
대학가면 4촌,
제대하면 8촌,
결혼하면 사돈의 8촌,
애 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장가 간 아들은 큰 도둑,
시집 간 딸은 이쁜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손자들은 떼강도,
빚 진 아들은 내 아들,
잘 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으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만 둘이면 목메달
아들 둘 둔 엄마는 이집 저집 떠밀려 다니다 노상에서 죽고,
딸 둘 둔 엄마는 해외여행 다니다 외국에서 죽고,
딸 하나 둔 엄마는 딸네집 씽크대 밑에서 죽고,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요양원에서 죽는다.
재산 안 주면 맞아 죽고,
반만 주면 쫄려 죽고,
다 주면 굶어 죽는다.
순식간에 퍼목절도하는 짧은 유머 넌센스 퀴즈 10선
- 도둑이 훔친 돈은? ......." 슬그머니"
- 노인들이 좋아하는 폭포는?........"나이야 가라"
- 여러분이 마라톤을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당신이 2등을 제꼈습니다.
- 몇등일까요? ......."2등"
- 토끼가 제일 잘 하는 것은? ......."토끼기"
- 콧구멍이 큰 여자는 무엇이 클까요?......."코딱지"
- 고릴라의 콧구멍이 큰 이유는?........"손가락이 굵기 때문에"
- 성경은 모두 신구약 66권입니다. 그럼 성경은 모두 몇글자일까요?......"두 글자"
- 둘리는 어떤 공룡일까요?........"아기공룡"
- 젖소에게는 4개가 있고. 여자에게는 2개가 있다. 이것은?......
."다리."
- 남자들의 신체에서 젖꼭지는 필요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붙어있는 이유는?......"앞판뒷판 구분하려고
- 사우디아라비아 최고의 교육자 이름은? ........"나라도 알라"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무식한 사람은 ? ....."모하나도 몰라"
- 신혼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은? ......."잠자리"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은?........."집사람 입술"
- 여자는 수염이 왜 없을까요?......."화장하는데 불편해서.."
- 죽었다 깨어나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는 것은?......
......"죽었다 깨어나기"
-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하늘에 별달기"
- 여자없이 살수가 없는 남자는?....."산부인과 의사"
- 병균중에 제일 계급이 무서운 병균은 ?........"대장균"
- 기록에 의하면 나폴레옹은 전쟁시에 반드시 파란벨트만 찼다고 한다. 그 유는? ........"벨트를 안차면 바지가 내려가니깐.."
- 현대인들의 얼굴이 갈수록 굳어가는 이유는?......"하나님이 인간을 진흙으로 만들어서"
- 오랜 봉사활동을 하다 마침내 빛을 본 사람은?......."심청 아버지"
- 철새가 겨울철에 북쪽으로 날아가는 이유는?......"걸어가면 오래걸리니까 "
- 비행기가 나는 이유는?......."길로 다니면 걸리는 게 많아서."
- 알리의 주먹보다, 타이슨의 주먹보다 더 강한 것은?...."보"
- 브래지어가 맞지 않을 때는?......."가슴아픈 일이다."
- 텔레토비가 가장 좋아하는 알파벳은 ?....."i (아이 좋아)"
- 1년 12달 중 28일이 있는 달은?..."1년 열두달 다 28일이 있다."
- 개 두마리가 전봇대에서 쉬를 보다가 경찰이 접근하자 달아나 버리는 것이었다. 왜 그랬을까요? ....."다 쌌으니깐."
- 참새 백마리가 전기줄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포수가 한 방을 쏘자 백마리가 떨어졌다. 어떻게 된걸까?......."참새 이름이 백마리였다"
同名異人 '길동이'
건설 회사에 다니는 길동이는 성실 근면하며 아주 가정적인 바른생활 사나이라서 처와 인근에서 소문이 자자한 잉꼬 부부였다.
어느날, 리비아 공사현장에 파견되는 바람에 부득이 부부는 헤어지게 되었다.
사랑하는 남편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동이 처, 애타는 그리움에 목메어 눈물을 짓더라.
바로 윗집, 동명이인의 또다른 길동이....
이름만 같을뿐 가정은 나몰라라 하고 매일을 술과 도박에 빠져 살았다.
이 길동이의 처는 매일 반복되는 남편의 망나니 같은 행동에 너무 속이 상해 얼른 죽어 지옥에라도 떨어지라고
속으로 악담을 퍼부었는데 마침 그날 남편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리비아에 도착한 길동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전보를 쳤는데 하필이면 이 전보가 사망한 윗집 길동이의 처에게 잘못 전달 되었다.
전보를 받아본 미망인,
그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는데,
전보에는...
"여보, 무사히 도착 했소.
끔찍히 뜨겁구려!“
-한국네티즌본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