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에서 생선회를 떠주는 어시장
서산 삼길포 선상 어시장
2021년 9월 25일 토요일
선상 어시장 가기 전에 삼길포 항과 삼길포 수산물 직매장에 먼저 들렸다.
삼길포 등대
해변에서 무얼 잡는 걸까?
낚시를 하는 사람들
해양 오염 감시단에 소화기까지도 비치되어 있는 항구
텐트 치고 낚시하면서 고기도 구어 먹는...
사진 왼쪽에 낚시하는 사람들의 낚싯대와 텐트가 줄지어 저 길 끝까지 가득이다.
입구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여인
삼길포 수산물 직매장
마스크 쓴? 보리 굴비
"굴비도 마스크 착용했네요~"라고 하자
파리가 못 들어가게 굴비 입을 막았단다.
삼길포 수산물 직매장
매장 뒤 바닷가에서 생선을 말리고 있다.
☆ 선상 어시장 풍경
선상에서 주문한 회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는 먹을 수 없다.
음식점에 초장이나 야채와 함께 매운탕을
부탁해야 한다.
아니면,
어시장 내려가는 길에 있는 점포에서 야채와 초고추장 등을 구입할 수도 있다.
식사 도구를 준비해와서 그 근처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사람들도 많다.
양식
우럭 18,000
광어 25,000
자연산
놀래미(노래미) 15,000
도다리 20,000
아나고(붕장어) 20,000 (소) 25,000(대)
삼길포 선상 어시장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2- 7
어시장을 뒤로하고 돌아가는 사람들
사진 오른쪽 밑에 식탁과 의자가 보인다.
회를 구입 후 어시장에서 나가다 보면
앞쪽 난간 밑에 자리를 깔고 않은 사람과
식탁과 의자까지 가져와서 즐기는 가족들
의 모습도 눈에 띈다.
회를 떠서 봉지를 들고 가는 사람과 뜨고 있는 사람, 구경 꾼들로 붐비는 어시장
벌써 물건이 다 팔려서 돌아가는 배도 있었다.
어시장에서의 필자
김영희 기자
첫댓글 와~이런 곳이 있었군요.
삼길포는 첨 들어봅니다.
서산에 가보긴 했는데, 용유지 저수지와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만 가봤어요.
담엔 삼길포도 …
기억하고 있겠습니당~
저도 이번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텐트도 많고 마치 먹기 위한 여행을 온 듯 각종 요리 도구들을 준비해 와서 여기저기 지지고 볶고~
주차장 전체가 대단했어요^^
코로나는 딴 세상 얘기인듯했습니다.
팔딱팔딱 살아있는 생선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서산에 이런 좋은 곳이 있었네요~~
오늘의 명품은
===마스크 쓴 보리굴비~^^~^~
ㅎㅎ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자님 덕분에 가볼곳이
많아집니다.
감사함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훌쩍 떠나는 여행길~ 그저 부럽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