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쌤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쓸 날이 오는군요
저는 장수생이라고 할 수도 있도 아닐 수도 있는데요
18,19년도에 시험을 준비했었고 집안 사정상 시험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다 퇴사를 하고 22,23년도 시험에 응시하여 작년엔 면접에서 탈락 후 올해에 드디어 최종합격했습니다.
18년도에 국어 48점으로 국어때문에 필기에서 떨어진 후(다른 과목은 점수가 잘 나옴) 혜원쌤을 알게되어 19년도에는 점수를 60점대로 올렸지만 다른 과목들이 점수가 떨어지면서 저는 수험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작년에 쌤 강의를 듣다가 정말 공감했던 것이 누구는 이 수험생활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그만둘 수밖에 없었는데, 계속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인 친구들이 무척 부러웠거든요.
그래서 퇴사한 후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쌤 덕분에 정말 쉽게 한자공부를 했고, 작년에 깡충깡충도 총 맞아서 죽었다고 하신 게 정말 재밌었는데 딱 시험에 나오고 ㅎㅎ 쌤 덕분에 제 길었던 수험생활을 이제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우!!!!!!!!!!!!!!!!!!!!!!! 샤미샤 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군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기쁜 소식에 댓글이 늦어서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퇴사하시고, 얼마나 큰 중압감을 가지고 공부하셨을지
저는 짐작만 해 볼 뿐이지만,
그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시고, 이런 기쁜 결과를 맞이하시게 되어
정말 정말 축하하고, 또 축하합니다!!!
지금의 이 순간들을 모조리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공직의 길이 항상 즐거울 수는 없겠지만,
계신 자리를 늘 빛내시는, 그 자리에 반드시 있으셔야 하는 멋진 공무원으로!!
성장해 가시기를!!! 힘껏, 응원합니다!!!!
모든 순간, 모든 공간의 샤미샤 님을 응원합니다!!!
공무원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으라차차차차차차!!!!
기쁘고 멋진 수기,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