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에 가족 분들께서 박*동님을 방문해주시기로 했지만 형님께서 하루 전 날 박*동님을 보러 오셨다.
날짜를 하루 착각하셨다고 하시며 오신 형님께서는 박*동님과 함께 외식을 하셨고, 다온빌에 떡을 선물해주셨다.
“박*동님! 형님이랑 뭐 드시고 오셨어요?”
“고깃국 먹었어 고깃국”
“형님이랑 대화 많이 하셨어요?
“응 많이 했어 형이 떡 사왔어”
“형님께 직접 선물은 드리셨어요? 저번에 우리 술 사온거 있잖아요”
“응 내가 술 줬어 형한테”
박*동님께서는 형님께 형님 선물을 드리고, 사정상 함께 못 오신 형수님의 선물도 주셨다고 하셨다.
원래 방문하기로 한 날인 1월 17일에 누님께서 방문해 주셨다. 일 때문에 동생 분께서는 못 오셨다고 한다.
누님과 박*동님은 함께 나가서 외식도 하시고, 누님께서는 박*동님의 생신을 축하하시기 위해 케이크도 사오셨다. 다온빌에서는 박*동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조촐한 잔치가 열렸다.
생신 잔치 날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휴무가 끝난 직원이 출근하여 박*동님께 여쭸다.
“누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어요?”
“응 재밌었어 누나가 케이크 큰 거 사다주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렀어”
“준비하신 선물은 드리셨어요?”
“응 줬어 내가”
이틀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신 박*동님께서는 직원에게 신나게 자랑하셨다.
“이번에 박*동님 생신 형님, 누님이 챙겨주셨으니까 다음에는 형님, 누님 생신을 박*동님께서 챙겨드리는 것이 어때요?”
“내가 선물 살게! 케이크하고”
이번 설에는 가족 분들이 각자 일정이 있으셔서 박*동님과 시간은 못 보내시지만 설 전에 박*동님의 생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형님, 누님 덕분에 박*동님의 마음이 따뜻해 지셨길 바란다.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최승호
아저씨 생일에 형, 누나와 식사하시고 축하 받으시고아저씨는 가족 선물 해서 주시고, 참 정겹습니다.-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