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종합검진 받았는데 대장에 용종이 있어서 절제했는데.. 결과는 암되기 전단계인 상피내암이었어요
그래서 서울에 있는 큰 병원가서, 아직 젊어서 재발을 없애기 위해 종양있었던 주위 10cm가량을 절제했었어요
직장쪽 근처라 항문내시경으로했어요..
그리고, 계속 6개월에 한번씩 검진... 1년에 한번씩은 내시경하시구요
작년겨울에 다시 대장에 양성종양생겨서 간단히 절제했어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밭이 시원챦아서 그러니 잘 지켜보자시면서..ㅎ
9일날 정기검진일이어서 전날 대장비우는 약 먹고 검사받았어요
제가 이렇게 아프고 나니까 다른쪽은 괜챦을까 걱정을 하면서 의사선생님께 물었더니 ct찍고 하면 웬만한건 다 알수 있는데
그럼 자궁암검사만 빼고 다 해보자고 해서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검사를 모두 했어요
맨처음 채혈실가서 채혈하고,
갑상선초음파검사하는데 열심히 보시던 선생님이 뭐가 조그만게 있대요
덜컥겁이.. 크냐고 물었더니 조그만 결절이라고.. 그래서 세포검사 할거냐고 묻길래..당연히 해주세요하면서했는데
초음파 보면서 주사바늘을 꽂더니 한참동안 주사를 움직이면서 뭔가를 뽑아내셨어요..
다음날까지 조금 아프긴했어요.
그다음 유방검사.. 다행히 아무것도 없다네요..
그리고, 위,장 내시경..
수면내시경이라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끝나있었어요
근데 말씀이 위에 뭐가 있어 절제했대요..
다행히 장에는 없구요..
두달전쯤에 대구에서 위내시경했었는데..
그때는 나오지 않더니 서울 큰병원이라 발견됐나봐요..
그래도 다행..
맨마지막으로 조영제투입해서 CT촬영하고 왔어요
새벽기차타고 가서 10시부터 4:30정도까지 하루종일했더니 기운도 없고, 전날 속 비운다고 잠을 못잤더니 얼마나 피곤하든지..
근데...
왜 이렇게 종양들이 생겨나는지 모르겠어요..
나름대로 건강챙긴다고 생각하는데..ㅎ
제가 직장에서 10여년정도 고객센터에서 보상담당하면서 고객들한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건지 하는 생각도
해보긴했는데..
그냥.. 가만히 생각하니까 답답하기도 하고..앞으로 걱정되기도 하고 해서 글올려봐요..ㅎ
정기검진 하면서 미리미리 대처하면 되긴하겠지만 이런거 안생기게 하는 방법 있을까 하고 올려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누구나 조금의 건강에 적신호는 있다고 봅니다 너무 나쁜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네요![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운 생각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시면 건강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파이팅](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8.gif)
하세요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고 하잖아요
이런거 생각하면 가끔은 우울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는 골골 하는 사람이 오래산다는 어르신들의 말을 생각하면서 기분전환해요..ㅎ 생각은 긍정적이라 잘 이겨내리라 생각해요..감사합니다
잠깐 봤지만 필례님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계신분 맞습니다.그런데 일을 보면 안하곤 못배기는 성격 고걸 피해가세요~~내일로 미루는걸 생활로해서 몸을 보호하심은 어떨지..........호호
ㅎㅎ 안그래도 그 성격이 문제인듯하네요.. 근데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잘 안되네요. 남편,애들 생각하면 자꾸 이것저것 해주고 싶고 그래서요.. 앞으로는 게으름을 좀 피우고 그래야겠어요..ㅎㅎ
해주는 어머니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어머니를 꼭 택하세요~~~~~~~~~~
네.. 적절히 조절해볼께요..ㅎ
함양 정모 때 순대 만들던 근처에서 나와 마주쳐 인사나눈 적이 있었죠? 아직 젊으니까 충분히 나을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는 스트레스 받을 일 하지 마시고 건강 하세요.
맞아요..순대 열심히 만들었던..ㅎ 요즘은 부서 옮겨서 스트레스 적게 받는 부서에 있어요.. 등산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풀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이제 부터는 환경과 습관을 완전히 바꾸어 보세요, 일전의 스타일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마음도 비우시고,지난일은 몽땅잊으시고 새마음 새 뜻 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다 봄 건강해 질것입니다,,,,,,,,,,,,,,,아자!!!
"안좋았던 기억들은 빨리 잊고 앞일만 생각하자"가 생활신조라..ㅎ 마음비우고 열심히 살께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종양이 생기드라구요 내 주위에도 암으로 치료 받는 사람들 보며는 대부분 자식이 속을 썩이거나 남편이 속을 썩인 사람이드라구요 앞으로는 스트레스 바지 마시고 나만을 생각하고 운동많이 하셔서 건강하세요
이런 글 보면 상처받는 사람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갠적인 생각입니다 ㅎ
애들,남편은 속 안 썩여요..ㅎ 매일 운동하고 한달에 두번정도는 등산하고 그래요.. 이렇게 위로해주시니까 기분이 한결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육식을 좋아하시는 편이신지요? 생야채와 과일,버섯류,드시고 운동이 중요하데요. 습관과 체질을 바꿔야 하는데 말처럼 쉽진 않지만 ~~ 힘내세요.
음식은 육식 안좋아해요.. 생선이랑 야채좋아하는데.. 생선도 구워먹으면 안좋은 물질나온대서 요즘은 찌개나 쪄서 먹고 그래요..ㅎ 감사합니다.
아니..........그래서 서울을 다녀오셨군요?누가 필례씨를 보면 몸에 이런 현상들이 있다고 생각이나 하겠습니까??그러나 다행인건 필례씨 사고나 행동 마음씨가 모두 천사이기에 머물기는 하지만 집을 짖지는 않고 비켜가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간간이 검사를 받고 관리할수 있는 환경에 감사를 하며 사세요~~~넘편을 잠깐 봤지만 천사가족들이라 아마 신에 은총이 필례님 가족을 보호하리라 믿습니다 필례님~~~아자아자 홧팅~~~~~~~~~~~~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18일 결과보러 서울가요.. 별일 없으리라 생각하면서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더니 걱정을 하셔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부모님 걱정시켜드리는 불효자는 안되어야 되는데..?ㅎ 화이팅할께요..감사합니다
이번주에 한번 뵐려고 했는데 제가 시간이 안나서..........현숙님 제주 댕겨오고 서울 다녀오시면 봐요~~~
네^*^
스트레스가 주범 인것 같더라구요. 같이 일 하시는분이 고기도 안 먹고 식성이 웰빙 식성인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더니 곧바로 암 되더라구요. 근데 사람 상대 하는것 처럼 힘든것 없답니다. 밑도 끝도 없이 자기 주장을 관철 시키려 드니 환장할 노릇 이지요. 대 놓고 같이 맞장 뜰수도 없구요. 답 이 없답니다.
맞아요.. 그때 수술하고 다른 부서로 옮겨줘서 요즘은 고객 상대는 안해요.. 그래서 앞으로는 더 건강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ㅎ
저도 대장에 용정이 잇어 때어내고 3-4년간은 1년에 한번씩 검사를하고 작은것들은 내시경으로 잘라내고 햇는데 이제는 2년후에 오라 하네요 우리 회사 직우너중 갑상선과 인파선에 종양이 잇다 해서 놀랏는데 갑상선에 종양은 재거만 깨끗히 하면 90% 완쾌된다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걱정이 스트레스 되어 더 몸에 않좋으니까요
별것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네.. 별거 아닐거라 생각해요.. 다음주 결과보고 다시 말씀드릴게요.. 괜한 글 올려서 모두들 걱정 끼쳐드리는거 같아 죄송하네요.. 감사합니다.^^ 13:39
몸안에 종양이있으면 보양식은 절대금물인것같아요. 자궁내 작은 혹이있는데 지난여름 보약을먹고 가을에 검사했는데 혹시 보약먹었냐물어보시더라고요, 잘 알아보시고 보양식은 피하심이~~ 처방전에 열심히노력하시고요. 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필례님, 괜한 글 올리신 건 아니랍니다. 생각외로 몸안에 종양을 가지고 사는 살람들이 많아요. 악성으로 진행될까봐서 미리 제거하기도 하고 불편하지 않으면 지켜보기만 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지난번 강의때 영양학담당교수님 말씀이 주변에 스트레스로힘들어하는 사람이 생기면 감정적인 동조도 좋지만 얼른 종합비타민제라든가 면역력과 저항을 길러 줄수 있는 항산화제품을 선물하라고 여담으로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몸에는 시시때때로 나쁜것이 생겼다가도 저항력을 길러주면 없어지고 생기고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전음방이 있어서 좋아요.
이럴때는 어떻게 먹고 해야되나해서 좋은 말씀 듣고싶기도 하고 해서 글 올렸어요. 말씀하신거 뭐가 있는지 찾아볼께요..저도 이렇게 마음 얘기할수 있는 전음방이 좋아요..ㅎ 감사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도 있지만 평상시 식생활 습관에서 오는게 많을 겁니다.. 그리고 완벽주의자들.. 성격이지요.. 그저 대~~에충 해도 사는데 별 지장은 없고 다소 불편할뿐인데 그걸 용납이 안되는 분들.... 가족들도 함께 살아가는데 많이 피곤하겠지요?ㅎㅎㅎ 물론 필례님이 그런건 아니구요.. 2%로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사시면 어떨까요? 아직 젊고 활기차서 괜찮아요 긍정은 삶의 행복지수도 높인다네요... 매일 힘껏웃으면서 살자구요... 사랑합니다..
앞으로는 2% 부족하게 살도록 할게요..ㅎ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늘 골골 거려서 항상 건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가끔 우울할 때도 있지만서도 금새 훌훌 털고 즐겁고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해요. 여기 전음방 회원님들 모두 힘 보냅니다~
네..힘낼께요^*^
기초적인 체력을 많이 길러 보시기 바랍니다,,건강하세요...
3년전부터 매일 한시간씩 런닝머신으로 걷고 했더니 군살도 빠지고 면역력도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갑상선에 결절은 여자분들한테는 많이 있습니다..사이즈 모양 보고 조직검사 들어가는데 괜찮을겁니다..6개월마다 한번씩 초음파로 크기 관찰만 하시면 될것 같네요..위용종은 신경쓰지 마세요..작은 용종은 내시경하다가 다 떼어 줍니다..ㅎㅎㅎ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겁게 사세요.스트레스가 만병의 병의 원인입니다..
ㅎㅎ 네..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힘내셔요~~저두 늘..돈퍼주고있습니다 ㅎㅎ그렇지만 힘내자구요~~~ㅎ
ㅎㅎ네..감사합니다..
사랑의 기운, 청정한 활력의 에너지 듬뿍 보내드릴께요. 사랑합니다...........소중한 존재인 필례님....당연히 건강하실 거예요. 그것이 정상입니다.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음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먹는 물도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물 하루에 8잔 마시라잖아요. 저도 수술하고 야채쥬스 끓여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인터넷에 야채쥬스 치시면 상세하게 나옵니다. 귀찮긴 하지만 몸에 좋다니 한번 해보세요. 건강하시구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찾아보고 그렇게 할께요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야 합니다. 모든 병의 근원이 요즘은 스트레스라고 하잖아요.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다보면 웃게 될 겁니다. 느긋하게 생활하는 습관도 좋지않을까요? 소비자상담.. 그것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욕.. 욕.. 마구잡이식.. 언행들.. 필례님께 하는 소리 아닌데 하고 빨리 훌훌 털수 있었어야하는데.. . 청국장 음식을 많이 드셔보세요. 청국장이 엄청 좋다고합니다. 장.. 위.. 청국장에 대해 공부 한번 해 보세요^^ 어차피 먹어야 할 음식이라면 좋으 청국장을 자주 드셔보시면 조금이라도 도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많이 웃으세요. 이것 또한 마음의 변화가 되니까요 힘내세요^^
네...감사합니다..힘낼께요
좋은생각. 편한마음. 늘 긍정적인 생각하면서 힘내세요![파이팅](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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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비슷한 환경이라면 개개인의 체력이 중요한것 같아요.면역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저의 경험과 대체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윗 분 들의 말씀도 참고 하시고 뜸을 꾸준히 떠보는 것이 면역을 길러주는 데에 예방 차원에서 이 보다 좋은 건 없는것 같아서요.간단한 수지뜸도 좋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의학 또는 대체의학은 before~ 개념으로 , 양학은 after~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감사합니다
조필례님~~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 말라..몸에 병이 없으면..마음이 교만해지기 쉽나니..이런 글도 있잖아요.....글고 저희 옆지기가 늘상 달고 사는 말인데요...천재는 잔병이 많대요....그러면서 자기가 천재래요..필례님도 여태 모르셨는지 모르지만...천재이신지도 몰라요...ㅎㅎㅎ 위안이 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