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침보단 약간 늦게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먹으며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광주에 갔다와서 점심을 먹고 노을이 탁구연습을 하고 공소에 나가 성가연습을 하고 돌아와 함께 나가는 일정입니다.
광주에는 제가 다니던 참사랑 내과에 가 처방을 받는 일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경 렌즈를 갈아야 겠다고 맘을 먹어 안경점에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9시 반경에 병원에 도착해서 좀 기다렸다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약을 받으러는데 컴퓨터가 말썽이라 좀 기다리랍니다.
그럼 안경점에 다녀오겠다고 준비해달라했습니다.
평소에 다니던 안경점이 마침 근처여서 찾아갔습니다.
상무지구는 주차가 가장문젭니다.
친절한 사람을 만나 안전하게 갓길 주차를 하고 안경점에서 일을 보고 약국에서 약을 받아 집으로 왔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노을은 읍으로 나갔습니다.
저는 마을배움터에서 함께 읽기로 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다 말다 쉬었습니다.
3시 넘어 노을이 왔습니다.
3시 반경에 회진으로 갔습니다.
회진면민회장인 황호연이 추진위원장으로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격려겸 구경을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장동장평사람도 읍내 사람도.......
5시경에 그 다음 방문지인 관산으로 갔습니다.
관산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천관사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최경석을 비롯한 교육계인사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끝까지, 주요 가주인 한영애의 무대까지 보고 출발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9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산사의 저녁은 많이 추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