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곤지암입니다.
나름 우수회원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미비한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지난 3월 1일 ~ 5일 JR동일본패스를 이용해 도쿄 아오모리 아키타 등 동북지방을 다녀왔습니다.
나름 득템한 그림 몇장 올리겠습니다. 모두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1. JR동일본 패스입니다. 가격은 22,000엔입니다.
JR전국패스랑 가격차이가 얼마나지 않습니다.
2. 아오모리역입니다. 리조트 시라카미와 아스나로 두대가 동시에 정차되어 있습니다
저는 고노센을 탐사하기 위해 시라카미에 탑승했습니다.
3. 리조트 시라카미 선두차량 입니다. 승객이 많지 않은 관계로 5시간 독점합니다.
4. 아키타역에서 입석승차권을 발급받아 생애최초 침대열차에 탑승합니다.
출입구 방향 고론토시트가 몇좌석 비어 있어서 편하게 이동합니다.
5. 나가노 역에서 E7을 만납니다.
3월 15일 이후에 여행을 계획했다면 일철연 최초 탑승자가 될 수도 있었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6. 드디어 이번 여행의 최대미션이었던 침대열차 아케보노에 공식적으로 탑승합니다.
당연히 만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ㅎㅎ
7. 마지막으로 후쿠시마 제2원전과 가까운 히로노역에 다녀 왔습니다.
이상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여행기도 올리고 싶은데 보시다시피 글재주가 뛰어나지 않은관계로.....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내 삶의 행복활력소 일철연 퐈이팅^^
첫댓글 고론토시트가 정확히 어떤 구조인가요? 길다란 의자인데 그냥 거기서 누울수 있는 건가요?
개방형 B침대인데 침대 모포 없는 자리입니다.
@*[오까/玉家]* 와우, 실시간이군요; 감사합니다.
아케보노를 두 번이나 탑승하셨군요. 좋은 경험이 되셨길 바랍니다 ^^
첫번째 탑승은 아키타 - 오다테 구간을 B침대 입석특급권으로... 두번째 탑승은 이틀 후 쓰루오카 - 우에노 구간을 고론토시트 지정권으로 탑승했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가장 비싼 것은 산요 패스인 것 같습니다. 동일본 패스는 전 노선 뿐 아니라 타 철도 회사도 이용할 수 있으니 좋죠.
E7계 현재 운행하는 것은 아닌가요?
저도 지난달 다카사키 역에서 봤습니다. 저는 밤늦게 동경 갔기에 아케보노 이용 못 한 것이 아쉽습니다.
저도 작년에 JR패스로 아케보노 탑승했었는데 그 때 생각나네요. 동일본패스도 좋겠지만 가격 생각하면 전구간 패스가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 저도 뉴아이패드 가지고 있는데 애플카메라 정말 훌륭합니다. 그런데 야경사진이나 한밤에는 기능이 떨어져서 좀 아쉽더라고요.
JR전국패스가 동일본패스보다 가격대비 성능우수한건 사실이나 7일 이상 휴가내기가 어렵다보니... 약간의 비용절감 차원에서 ㅎㅎ 광량이 풍부한 조건에서는 말씀하신대로 DSLR 부럽지 않은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곤지암 패스는 나름 최적의 선택을 하셨군요. 5일간 출입국시간도 감안하셔야 하셨을텐데.. 잘 쓰고 오셨으리라 믿습니다.
폰카메라는 말씀해 주신 것이 맞아요. 주간에는 애플카메라의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휴대성을 생각하면 DSLR의 강력한 도전자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궁금한것이 있는데욤... JR패스로 여행을 하시면 보통 숙소는 어디서 주무시는지알수 있을까요??? 토요코인같은곳은 저렴하지만. 그래도 하루숙박에 4~5천엔인데...
4~5일 하면 2만~3만엔 나오는데... 좀 부담스럽잔아요..^^;;;
이번 4박5일 일정동안 2박은 나리타 인근 동생집에서 1박은 아케보노 침대열차 안에서 나머지 1박은 아키타 역앞 알파원 비지니스 호텔(4200엔)에서 숙박을 해결 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전구간 패스 7일권을 끊어서 1박은 호텔에서 편히 쉬었고, 나머지 5박은 모두 JR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야간열차(선라이즈 2박, 아케보노 2박, 하마나스 1박)에서 해결했습니다.
JR 패스와 달리 동일본 패스는 토부 철도 센다이 공항철도 이와테 긴가철도등 일부 사철 제3섹터를 추가 요금 없이 이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