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1453 무궁화호 용산(08:10)->김제(11:28)
9월 19일 #1064 새마을호 김제(18:50)->용산(21:51)
시간이 있으신 분은 위의 두 가지 표를 예약을 해 주시고 메일 주십시요(프로그램에서 좌석을 쏠 때까지 밤 새워서 기다릴 자신은 없으니...... 분명 어느 순간 11장이 튀어 나올텐데.......)
9월 19일에 제가 일하는 기차여행 전문여행사에서 "선운사 상사화와 메밀꽃 기차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여행을 실시하게 되는데,
철도청에서 [여행사 단말기에 철도청 승인 여행상품[철도청 마케팅팀(KTX), 상품개발팀(일반철도)의 열차 좌석을 넣어주는 프로그램(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음)]에서........
철도청 승인 여행상품은 철도청(갑)과 여행사(을)간의 여행상품 협약서가 체결이 완료된 후에 효력이 발휘됩니다.
저희 단말기에 선운사 상사화와 메밀꽃 기차여행에 왕복 40장을 배정해 주어 넣어서 금일 29장을 발권하였습니다(발권을 하게 되면 승차권 상단에는 여행상품 이름이 나오고 왕복으로 발권하게 됩니다, 일반철도 여행상품은 고속철도와는 약간은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같군요, 여행상품을 왕복으로만 발매하고 예약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지요(고속철도는 하행, 상행 따로 구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지요, 간혹 철도회원카드로 예약 가능한 상품이 있지만 대부분의 상품이 예약이 불가능하지요)
그리고 모두 마일리지는 적립이 되지 않으며(설사 예약을 했더라도 단말기에는 다른 예약사항과 달리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지요)
참고로 고속철도 여행상품은 주중, 주말 모두 30% 할인을......
일반 열차는 주중에는 어른, 학생 모두 30%, 노인은 40% 할인을 해 줍니다(주말은 할인 없음)
승변(어른->어린이, 어린이->어른, 어른->경로 등)도 되지 않습니다(처리불가 승차권이라는 메시지가 나오지요)
(표를 구입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오발행이나 일반반환을 해야 하지요)
그렇게 단말기에 있던 승차권은 일반철도는 2일 전까지 구입을 하지 않으면 1일이 남는 0시에 일반발매로 전환이 되고, KTX는 3일 전까지 구입을 하지 않으면 2일이 남는 0시에 일반발매로 전환이 되지요(일반발매로 전환이 되면서 운임은 일반운임으로 바뀌게 되지요)
그래서 남아 있던 11장이 0시가 되면 일반발매로 전환이 되기에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군요(분명 프로그램에서는 0시가 되면 일반발매로 전환이 되게끔 되어 있는데......)
주말 열차 증결도 거의 비슷합니다.
프로그램에 열차번호에 미리 좌석을 입력해 놓고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좌석이 풀리게 되어 있지요(정확한 시간에 풀리지만 풀리는 시간은 하루에서 몇 번씩 바뀐답니다, 한 번은 밥도 안먹고 3시간 동안 조회를 해서 표를 잡은 일이 있었지요, 12시에 풀린다더니, 13시에 풀린다더니, 14시에 풀린다더니...... 결국 15시에 풀리는 바람에.......)
데드라인 제도와 여행사 상품 등으로 인하여 주말에 표를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아마 기차여행 관련 동호회 등에서 표를 구하기는 정말 힘들겠지요, 저도 데드라인 제도 때문에 얼마 전 여수 정모의 경우 7번 정도 표를 취소하고 예약하기를 반복해서 정모를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이런 상황이라면 한 열차에 3개 정도의 여행사의 상품이 있다면 대략 최소 90석.......(예를 들어 전라선 여수 16:20분발 열차의 경우 2~3개 여행사 정도의 상품이 있지요, 처음부터 90석이 빠져서 일반발매가 된다고 생각해 보면 일반적으로 주말 표를 구하기는 더욱 힘들지요)
특히 여행사의 하행, 상행 열차는 시간이 좋은 대에 몰려 있기 때문에 더욱 힘들지요(상행의 경우 보통 서울에 20~22시 도착)
조금 있으면 단풍철인데
#1091 새마을호 청량리(09:00)->풍기(12:11)
#1626 무궁화호 풍기(18:05)->청량리(21:37)
이 두 열차는 영주 사과체험이나 부석사 기차여행 상품이라면 거의 99.9% 이용할 열차 들입니다(아주 극단적인 예이지만...... 아마 본격적인 단풍철이 되면 이 두 열차의 기차표 구하기는 여행사의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을 것 같군요)
아예 이 두 열차는 여행상품 승인열차라고 보시면 됩니다(벌써 좌석이 0인 열차가 많이 보입니다)
승인된 여행사 외에 승인 상품이 아닌 여행사에서 개별적으로 비슷한 여행상품을 운영하기 위해 왕창 표를 예약이나 예매를 하겠지요.